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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신생아·아이에 영향줄 바이러스 건강 경보 발령
기사입력: 2022-07-13 20:45:0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병원과 의사에게 유아 및 신생아 사이에 심각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인 파레코바이러스(parechovirus) "현재 미국에서 퍼지고 있다"고 알리는 건강경보를 발령했다. 로셸 월렌스키(Rochelle Walensky) CDC 소장은 화요일(12일) 트위터에 이같은 경고와 관련 "임상학자들은 다른 원인 없이 발열, 패혈증 유사 증후군 또는 신경학적 관여의 징후를 보이는 유아에게 PeV 감염을 고려해야 한다"고 적었다. 이 기관은 2022년 5월부터 여러 주에서 유아와 신생아의 파레코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7월 12일자 CDC 공지는 "파레코바이러스는 인간에게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바이러스 집단"이라며 "임상 의사들은 다른 원인 없이 발열, 패혈증 유사 증후군 또는 신경성 질환(발작, 뇌수막염)을 보이는 유아의 분화 진단에 파레코바이러스를 포함시키고 바이러스와 호환되는 징후와 증상을 가진 아동에게 파레코바이러스를 검사하도록 권장한다"고 씌여있다. 코네티컷의 한 커플은 5월에 태어난 그들의 아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최근에 사망했다고 지역 언론에 말했다. 그들은 의사들이 현재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파레코바이러스를 발견하기 전에 아들의 뇌 부위가 붓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CDC는 현재까지 이 기관이 검토한 모든 파레코바이러스 사례는 PeV-A3형이라고 밝혔다. CDC는 "현재 미국 내 PeV에 대한 체계적인 감시가 없기 때문에 2022년 보고된 PeV 환자 수가 이전 시즌과 어떻게 비교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PeV 검사실 검사가 더 널리 보급되고 있으며, 검사 횟수가 증가해 예년에 비해 PeV 진단 횟수가 더 많아졌을 가능성이 있다. 생후 3개월 미만의 어린 아기들은 증상이 심할 가능성이 높고 입원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파레코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고 보건 관계자들은 말한다. 파레코바이러스는 가벼운 설사병이나 호흡기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호주 퀸즐랜드에 있는 어린이 건강병원에 따르면, 일부 균주의 감염은 특히 어린 아이들 사이에서 더 심각한 혈액 감염(패혈증)과 신경학적 감염(뇌막염 또는 뇌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두통과 같은 수막염과 유사한 증상, 밝은 빛을 견딜 수 없는 증상, 그리고 자극성이 포함된다. 다른 증상으로는 화씨 101.3도 이상의 발열, 설사, 패혈증 유사 증상, 호흡 곤란과 같은 호흡기 질환, 무기력증 또는 섭식 장애 등이 있다.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기침이나 재채기와 같은 호흡기 비말과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배설물과의 접촉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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