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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일리노이, 원숭이두창 비상사태 선포
기사입력: 2022-08-02 20:38: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개빈 뉴섬(Gavin Newsom,민주) 주지사가 이끄는 캘리포니아주와 JB 프리츠커(JB Pritzker,민주) 주지사가 이끄는 일리노이주가 월요일(1일) 원숭이두창으로 인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월요일 성명에서 뉴섬 주지사는 캘리포니아주가 연방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원숭이두창 백신을 더 쉽게 구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LGBTQ 커뮤니티가 직면할 수 있는 낙인찍기(stigmatization)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이번 선포가 바이러스성 질병의 확산을 막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주의 자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명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PV)는 드물지만 잠재적으로 심각한 질병으로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가용한 공중보건 자원을 동원해야 한다"면서 "나는 MPV의 확산에 대응하고,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 주 기관의 자원과 조정 노력을 확대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비상사태 선포는 뉴욕 주지사 캐시 호컬(Kathy Hochul,민주)이 원숭우두창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자원을 배치하는 유사한 조치를 발표한 뒤에 나온 것이다. 호컬은 선언문에서 "나,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헌법 및 뉴욕주 법률에 의해 나에게 부여된 권한에 따라 행정부의 2-B조 섹션 28에 따라 뉴욕 주에 재난이 발생했음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골든 스테이트에서 대략 800건의 사례가 보고됐으며, CDC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확인된 원숭이두창 사례는 5천건이고, 일리노이주는 현재 520명의 확인된 사례로 뉴욕, 캘리포니아에 이어 3위에 올라있다. CDC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이 대부분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의 피부 접촉을 통해 퍼진다. 이 바이러스는 침구, 수건, 의복의 공유를 통해서도 퍼질 수 있다. 또한 바이러스가 원숭이두창에 걸린 개인이 사용하는 표면에 퍼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임산부는 태반을 통해 바이러스를 태아에게 퍼뜨릴 수 있으며, 동물이 긁거나 물거나 고기를 준비하거나 먹거나 감염된 동물의 제품을 사용하여 감염된 동물로부터 원숭이두창에 감염될 수 있다고 CDC는 밝히고 있다. CNN 의료 분석가인 레나 웬(Leana Wen) 박사는 최근 바이든 행정부에 발병으로 인한 "비상사태 선포"를 촉구했다. 웬 박사는 “미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훨씬 더 잘 조율된 대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그것은 바이든 행정부가 이러한 노력을 감독할 원숭이두창 특사를 임명하는 것을 허용할 것이다. 또한 여기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할 수 있다. 창문이 닫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왜 이것이 사실인지를 강조할 기회가 아직 있다고 생각한다. 원숭이두창은 다른 많은 질병만큼 치명적이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여기에 만연할 경우 영원히 걱정해야 하는 또 다른 질병은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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