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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경제개방 “예측 모델에 따른 결정 아니다”
투미 주보건장관 “전체 검사수 대비 확진 비율 14일 넘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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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28 13:21:2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검사자수 대비 확진환자 비율(확진률)을 보면 조지아주 코로나19 확산이 확연히 한풀 꺾였음을 볼 수 있다. |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27일(월) 조지아 주의사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는 어떤 예측모델을 근거로 경제 재개를 결정했느냐는 질문이 기자들로부터 쏟아져 나왔다. 기자들은 워싱턴대 IHME 예측모델과 조지아텍의 연구결과 등 기존에 알려진 여러 예측 모델들을 거론하면서 경제를 개방하는 것이 시기상조라는 의미로 이같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켐프 주지사는 "모든 예측 모델이 잘못됐다"면서 "행동하면 예측모델은 바뀐다"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경제재개가 "단 하나의 모델에 의존해서 내린 결정이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켐프 주지사는 모든 결정이 데이터에 근거해 내려진 것이라고 강조해왔는데, 예측 모델이 아니라 검사 통계 자료에 근거해 주보건당국의 자체분석에 따라 결정된 것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실제로 주지사실은 이날 오후 캐서린 투미 주보건부장관의 동영상을 SNS에 올려놨는데, 투메이 장관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투명한 방법으로 다루기 위해 24시간 애쓰고 있다고 강조하고, 전체 검사수 대비 확진 비율, 그러니까 확진률(발병률)이 지난 14일이 넘는 기간 동안 감소해왔다고 말했다. 확진률을 주요 요소로 파악하는 것은 27일 아침 뉴스앤포스트가 보도한 것과 같은 분석 방식으로, 확진률 추이가 조지아주 경제 재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사실로 드러난 셈이다. 조지아주의 코로나19 확진률은 지난 4월7일 정점을 친 이후 3주째 하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4월20일부터는 현재까지 연속 8일째 감소하는 모습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한편, 주보건당국은 이날 코로나19 현황 데이터를 공개하는 웹사이트도 새롭게 바꿨는데, 종전에는 없었던 확진자 추이 곡선을 그래프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 그래프에는 "7일 평균" 곡선을 함께 보여줘 조지아주의 신규확진자 추이가 지난 2주 동안 안정세에 있음을 '과시'(?)하고 있다. |
▲조지아주 보건부가 웹사이트에 공개한 일일 신규 확진자 추이 그래프. 파란선은 일일 신규 확진자수, 주홍색선은 7일평균치 곡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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