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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값이 3120불
기사입력: 2020-06-30 11:06: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코로나19 치료제 중 선두주자인 렘데시비르의 가격이 공개됐습니다.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5일간 투여하는 렘데시비르 한 코스의 가격이 3120달러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보험에 가입한 자의 경우에는 2340달러가 된다고 합니다. 만약 치료에 10일이 걸린다면 약값은 일반보험 가입자가 5720달러, 오보마케어 가입자는 4290달러가 됩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오데이 대표는 렘데시비르를 주사하면 코로나19 환자가 나흘정도 일찍 퇴원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입원비를 3천달러로 잡으면 총 1만2천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앨릭스 아자르 보건장관은 이미 9월까지 렘데시비르가 필요한 미국 환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50만 코스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길리어드는 가격을 발표하기에 앞서 전 세계에 150만 병의 렘데시비르를 기부한 바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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