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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00만·유럽 700만 확진…코로나 2차 유행
기사입력: 2020-10-16 13:59:5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유럽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 2차 대유행 공포에 떨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사망자가 큰 폭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예고했다. 프랑스는 어제 하루 신규확진자가 3만명을 넘어섰고, 영국은 14일 하루에만 1만972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벨기에는 16일 기준 1만448명, 네델란드는 15일 기준 7791명, 포르투갈은 2101명, 이탈리아는 8804명, 체코도 9821명 등 폭발적으로 신규확진자 수가 늘고 있다. 미국도 누적확진자가 800만명을 넘어섰고, 일일 신규확진자도 하루 6만명 대에 가까와지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매우 불길한 징조"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그리고 현대 미국 공중보건사에서 최악의 시기 중 하나에 들어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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