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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남부 덮친 ‘에타’, 허리케인돼 돌아온다
기사입력: 2020-11-09 15:09:4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어젯밤 늦게 플로리다 키스에 상륙한 열대성 폭풍 '에타'가 걸프만으로 빠져 허리케인으로 그 세력을 키운 뒤 또다시 플로리다 북동부로 향할 것이라고 국립허리케인센터가 밝혔다. 플로리다 서해안 지역에 발령된 폭풍 주의보는 현재 폭풍 경보로 격상됐다. 시속 65마일의 지속적인 강풍을 동반한 '에타'는 최대 12인치의 강우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지난 주말 트위터에 "플로리다 남부 거주자들은 폭우와 홍수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주민들에게 7일분의 물량을 비축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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