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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16~24세 백신 접종자 심장염증 예상보다 많아”
기사입력: 2021-06-10 19:28: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화이저나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2회 투여받은 후 16~24세의 심장염증 발생건수가 예상보다 많았다고 오늘(10일) 발표했다. 연방 식품의약품안전청(FDA) 자문위원회 회의를 위해 마련된 CDC 발표에 따르면, 5월 31일 현재 16~24세 인구에서 심장과 관련된 염증 조건인 심근염이나 심낭염이 275건이나 보고됐다. 이같은 보고는 FDA 백신 및 관련 생물제품 자문위원회가 생후 6개월된 유아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CDC에 따르면, 예상 환자 수는 10명에서 102명 사이였다. 최대예상치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사례가 보고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CDC에 따르면, 30세 이하에서 심근염이나 심막염은 총 475건이 보고됐고, 입원 환자 중 81%가 증상이 완전히 회복됐으며, 5월 31일 현재 15명이 입원 중이고, 3명은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CDC에 따르면 대부분의 경우 남성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며 증상 발생까지의 평균 시간은 2~3일이다. CDC의 백신 안전 그룹은 지난 달 코로나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 중 "상대적으로 적은" 심장 염증 상태를 조사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CDC는 청소년층(adolescents and young adults)에서 주로 발병했으며, 주사 후 4일 이내에 발병했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이 질환은 남성들에게서 더 자주 발견됐고, 대부분의 경우 가벼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DC는 지난달 화이저-바이오엔텍 백신을 12~15세 청소년들에게 사용하게 허가한 FDA와 함께 조사에 협력하고 있다. 5월 27일 온라인 질의응답 행사에서 FDA 바이오로직스 평가연구센터의 피터 마크스(Peter Marks) 박사는 "이것이 백신과 진정으로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면서, 보고된 환자들 중 "상당수"의 사례는 "매우 순하고 하루나 이틀 지속되며" 보통 두 번째 복용 후에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보건 전문가들은 일반인에게 백신이나 약물을 투여하면 드물게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며 심근염이 코로나 백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면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과 비교할 때 그 위험은 무시할 수 있다고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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