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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코로나19 급증 지역에선 마스크 써야”
백악관, 마스크 지침 관련 CDC와 거리두려해
기사입력: 2021-07-27 20:03: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도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실내에서조차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는 새로운 지침을 오늘 발표했다. 과학자들은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에게도 델타 변종이 퍼질 수 있다는 새 정보를 인용했다. CDC는 또한 예방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교직원, 학생, 학교 방문객은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새 지침은 LA와 세인트루이스에서 최근 결정된 사항들을 따르는 것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곳들은 최근 높은 수준으로 코로나19 환자와 입원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시행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5만7천여건 이상의 신규 감염자가 보고되고 있으며, 입원환자도 2만4천여건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대부분의 새로운 감염과 입원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 벌어지고 있다고 주류언론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AP통신은 "그러나 일반적으로 가벼운 병을 일으키는 '돌파감염'은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셸 월렌스키(Rochelle Walensky) CDC 국장은 초기 바이러스 변종이 우세했을 대 감염된 사람들은 낮은 수준의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바이러스를 확산할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으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월렌스키는 전염 가능한 델타 변종과 관련해 "만큼 우리가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다는 것을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젠 사키(Jen Psaki) 백악관 대변인은 오늘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백신과 마스크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새로운 지침과 거리를 두려고 시도했다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새 지침은 주민 10만명당 평균 50건 이상 예방접종받은 개인이 공공장소, 실내장소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지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침은 또한 K-12 학교에서 일하는 모든 학생, 교사, 또는 직원들이 캠퍼스에 있는 동안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지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티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 기자 브리핑에서 "우리는 6월 초부터 델타 변종이 전염성이 더 높으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말해 왔다"고 말했다. 사키는 CDC의 "임무는 진화하는 정보, 진화하는 데이터, 진화하는 역사적 팬데믹, 미국 국민들에게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그것이 바로 그들이 오늘 오후 늦게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5월 CDC 새 지침을 발표하면서 "백신을 접종받은 개인은 더 이상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한 것에 대해, 사키 대변인은 대통령은 또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이 여전히 위험하다면서 그것이 끝난 게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사키 대변인은 "그는 당신이 예방 접종을 했다면 심각한 질병, 질환 또는 입원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면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백신을 맞도록 독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방정부와 보건 공무원의 역할은 진화하는 데이터와 역사적 바이러스의 위협을 계속 검토해 더 많은 사람들을 보호하고 생명을 구하기 위한 공중 보건 지침을 미국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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