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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모, 백신 의무화 확대…마스크 의무화는 안해
뉴저지 주지사, 특정 의료시설 종사자 백신 접종 의무화
기사입력: 2021-08-02 22:03:5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주 전역의 대중교통 근로자들에 대해 노동절날까지 코로나 백신을 모두 접종해야 하며, 거부할 경우 노동절 이후에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한다는 내용의 명령을 오늘 내렸다. 쿠오모는 "마스크 정책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백신접종 정책을 이야기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령은 주정부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일하며 환자와 마주치게 되는 모든 의료 근로자들에게 백신접종 의무화 명령을 내린지 일주일만에 나온 것이다. 나아가 쿠오모 주지사는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민간 기업들에게 "백신 전용" 입장조치를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개인 사업체, 술집, 식당 등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만 입장하도록 하는 것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를 위해 뉴욕주의 엑셀시어 앱을 사용해달라고 제안했다. 브로드웨이 쇼, 카네기 홀, 고급 레스토랑 그룹을 포함한 뉴욕의 일부 기업들은 고객들에게 그들이 COVID-19 예방 접종을 받았는지 여부를 보여줄 것을 요구하겠다고 발표했다. 반면, 뉴욕시장 빌 드 블라시오(Bill de Blasio)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블라시오 시장은 백신접종을 한 사람도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강력히 권장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뉴욕은 대중교통, 병원 및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어 있는 상태다. 블라시오 시장은 "주변 사람들을 잘 모르거나 예방접종 여부를 잘 모르거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예방접종을 했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주 감염률과 확률을 근거로 "실질적" 또는 "높은" 코로나19 전염 지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욕시의 5개 자치구 모두가 이러한 기준을 충족한다고 CNN은 보도했다. 백신은 여전히 중병에 대한 보호와 코로나19에 감염된 후에도 입원을 지원한다. 드 블라시오 시장은 모든 뉴욕 시민들에게 예방 접종을 촉구했다. 주사를 맞은 주민들은 시가 운영하는 예방접종 현장에서 100달러를 받게 된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시 직원들은 업무를 시작하기 전, 그리고 근무 중에 자주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할 것이다. CDC는 델타 변종의 급속한 확산과 7월 4일 주말 메사추세츠주 반스테이블 카운티에서 발생한 돌파감염 사례로 인해 마스크 지침을 변경했다. 이미 예방접종을 받은 일부 사람들이 반스테이블 카운티를 방문했다가 독감 같은 증세로 앓았고,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감염자 중 상당수는 빽빽하게 들어찬 술집과 파티에 참석했으며, 감염자의 대부분은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발생했다. 행사는 대부분 야외에서 진행됐지만, 먹고 마시려면 마스크를 벗어야 하고, 휴가객들은 게스트하우스와 호텔에서도 어울렸다. 한편, 필 머피(Phil Murphy) 뉴저지 주지사는 오는 9월7일까지 특정 의료 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코로나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든가, 아니면 매주 2회씩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머피는 성명에서 "주 전체의 예방접종 목표에 도달한 지금까지 뉴저지 주의 델타 변종의 영향을 약화시켰지만, 가장 취약한 인구 중 일부는 주로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노출로 인해 심각한 질병이나 사망의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오늘 이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은 백신이 생명을 구하고 이 팬데믹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 몇 번이고 입증되었기 때문"이라며 "의료시설에 있는 개인은 보호자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야 하며, 이 조치는 고위험 환경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의 평화를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침의 영향을 받는 민간시설로는 보조 생활 시설, 카운티 교도소, 특수 병원 및 일부 입원 환자 재활센터가 있으며, 공공기설로는 재향군인 양로원과 정신병원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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