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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감염환자 전국적으로 급증
조지아주, 플루 감염 작년 같은 기간보다 훨씬 많아
기사입력: 2019-12-04 10:41:1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19년 11월 셋째주 독감감염환자 분포 지도.(자료= CDC) |
미국 전역에 독감 인플루엔자가 크게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연방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10월 초에만해도 미미했던 인플루엔자가 11월 마지막주에는 전국적으로 퍼져있는 상태다. 독감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는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조지아주를 비롯해 앨라배마,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동남부 지역에서도 독감 환자가 넓게 퍼져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11월의 독감환자 증가추세는 사상 최악으로 알려졌던 2017년보다 빠른 것이어서 더욱 우려를 낳고 있다. 2017년 시즌의 경우 12월 들어 플루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해 다음해 1월에는 매주 100명 이상이 병원에 입원했고 최종적으로 145명이 독감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당시 병원 입원 환자는 3000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조지아주 보건부에 따르면 11월 셋째주 기준 병원 외래환자 가운데 5.3%가 독감환자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의 4.6%보다 크게 늘었다. 조지아주에서 독감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올해 9월29일부터 11월 23일까지 총 88명으로 집계됐는데, 11월 셋째주에만 19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CDC측은 “현재의 추세가 우려스럽기는 하지만 독감이 가장 극심한 시기는 12월부터 2월까지여서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면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플루 백신을 꼭 접종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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