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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도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14일 아침부로 선언…16일 주의회 상하원 합동회의 소집
켐프 주지사 “모든 종교 행사와 예배를 취소해달라” 당부
켐프 주지사 “모든 종교 행사와 예배를 취소해달라” 당부
기사입력: 2020-03-13 19:31: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한 것에 기초해, 14일(토) 아침을 기해 조지아주에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아주 역사상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켐프 주지사는 “이 선언은 코로나19의 완화 및 처리에 사용가능한 모든 자원을 배치함으로써 조지아 전역의 보건 및 비상관리 공무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법에 따라 오는 16일(월) 오전 8시에 주 의사당에서 총회 특별회의를 소집해 공동결의문을 통해 이 조치를 비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모든 종교 단체의 행사와 예배를 취소할 것을 고려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CDC나 조지아주 공중보건부와 같은 보건 전문가나 기관에 연락해 의사결정에 필요한 제대로 된 정보를 받으라는 말도 덧붙였다. 켐프 주지사는 “이 바이러스와 관련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서 “계속해서 서로를 지지하고, 잠재적으로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은 염두에 두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모범 사례를 적용하고, 앞으로 몇주 동안 동교 미국인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지아 사상 초유의 이번 비상사태에는 조지아주법 38-3-51항이 적용될 것이라고 주지사실측은 밝혔다. 한편, 조지아주 공중보건부는 코로나바이러스 전담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조지아주의 현황을 매일 업데이트 하고 있다. △조지아주 코로나바이러스 웹사이트= https://dph.georgia.gov/novelcoronavi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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