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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2021년 가을 쯤, 극장가 다시 문열 수도”
기사입력: 2021-01-11 18:26: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앤소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지난 9일 공연예술인협회 주최로 열린 가상 컨퍼런스에서 "모든 것이 잘 된다면, 올해 가을 중 언젠가" 극장과 공연장들이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가 어제 보도했다. 파우치 박사는 집단면역 달성 시기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는데, 이는 전 인구의 70~85%가 백신 접종을 마치는 시점이라는 것이 파우치 박사의 말이다. 다만 파우치 박사는 이 시기에도 마스크 착용은 '뉴노멀'이 될 것이라며 의무적으로 착용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극장측이 환기시설을 갖춰야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객들에게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계는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업종 중 한 곳으로, 문화예술 후원단체 AFTA는 전국적으로 148억 달러 규모의 손실이 발생하고 3분의 1 이상의 직원들이 해고 또는 무급휴직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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