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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철 앞둔 하와이, 입국자에 ‘백신 여권’ 프로그램 도입
기사입력: 2021-04-13 19:52:3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알로하 주 하와이는 여름 관광철이 다가옴에 따라 입국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백신 여권'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라고 데일리콜러가 보도했다. 민주당의 데이빗 이게(David Ige) 주지사는 지난 금요일,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최신 긴급 선언문에 공식 서명했다. 마우이나우 보도에 따르면, 이번 선언문에는 임대료를 내지 못하더라도 세입자가 거주지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강제퇴거 유예조치가 계속되고, 특정 허가서, 운전면허증 및 주 발행 ID의 만료일이 연장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주지사의 긴급 선언에는 일부 다른 주의사항 즉, "보건부가 허가한 백신 절차를 완료했다"는 증거를 제공할 수 있는 경우, 주 도착 시 자가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의 잠재적 롤아웃이 있다. 하와이로 안전 여행 프로그램에 검증을 업로드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유효성 검사를 제공한 것이 분명하다. 이 선언은 현재 이 예외가 허용되지 않지만, 더 자세한 내용이 제공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현재로선 하와이에 여행객이 오면 면제를 받지 않은 한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최종 출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투여된 음성 코로나19 검사를 제공하거나 이전에 바이러스에 감염돼 더 이상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수 없는 경우 등 다른 이유로 면제를 받은 경우 면제를 받을 수 있다. 현지 매체인 KHON2에 따르면, 조쉬 그린(Josh Green) 부주지사는 섬으로 여행하는 주민들을 위한 백신 여권 실행 프로그램을 5월1일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린 부주지사는 또한 태평양 횡단 백신 접종 여행자들이 6월1일에 이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들은 부정적인 코로나19 테스트 결과를 제공하는 데 사용되는 'Safe Travels' 앱(app)을 사용하게 된다. 테스트 결과 대신, 여행자들은 예방 접종 카드를 넣으면 된다. 그린 부주지사는 "기본적인 계획은 사람들이 그드르이 카드를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될 것"이라며 "우리가 그들에게 그들의 백신의 번호나 그들이 백신을 접종한 날짜 같은 몇 가지 세부사항들을 그들에게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그리고 나서 우리는 그것을 증명하고 사람들이 도착하자마자 그들의 카드를 보여주도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와이 관광숙박협회장 겸 CEO인 무피 한네만(Mufi Hannemann)은 하와이뉴스나우에 백신 여권이 관광 산업에 도움이 되고 사람들이 다시 일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본토의 다른 주들은 백신 여권의 유용성과 도덕성에 대해 논쟁하고 있다. 심지어 백악관도 백신 여권을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데일리와이어에 다르면,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최근 연방정부가 이 문서를 요구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도입했다. 제안된 "백신 여권 금지법"은 "연방기관이 식당이나 항공사와 같은 제3자에게 미국 시민의 코로나19 상태를 인증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문서를 발행하는 것을 금지한다. 또한 이 법안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증거가 연방 또는 의회의 재산과 서비스에 대한 접근 요건이 되는 것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린 부주지사는 지난 주 백신 여권이 여행을 용이하게 할 것이지만, 이 새로운 개발은 어느 누구에게도 백신 접종을 강요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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