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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능/여행 사우스웨스트 2100여편 운항 취소…악천후 때문?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종사협회(SWAPA) 연방법원에 백신 의무접종 일시 중단 소송 제기


사우스웨스트 조종사 노조가 연방 판사에게 회사의 백신의무화를 차단해 달라고 요청한 지 이틀 만에 이 항공사는 악천후를 이유로 이번 주말 1800편의 항공편 운항을 취소했다.

오늘(11일)도 이 항공사는 약 350편을 취소했다. 인사이더페이퍼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월요일 오전 7시 현재 항공편 10개 중 단 한 개만 운항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는데, 주요 미국 항공사들 중 이같이 높은 취소율은 볼 수 없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CNBC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이번 주말 18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취소해 수천 명의 고객들의 여행 계획을 방해하고 승무원들을 좌초시켰다"며 "이번 사태가 악천후와 항공 교통 통제, 그리고 이용가능한 직원 부족의 복합적 원인"이라고 보도했다.

일요일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앨런 카셔(Alan Kasher) 일일 운항 담당 부사장은 사측이 지난 주말 발생한 일련의 운항 중단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카셔는 "나는 이것이 여러분 모두에게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고 우리의 고객들은 행복하지 않다"며 "주말에 직원이 충원되었지만, 예상치 못한 항공 교통 관제 문제와 플로리다 기지 전체의 악천후로 인해 야기된 중대한 혼란을 예상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연방항공국(FAA)은 플로리다의 악천후와 인력 문제가 앨라배마, 조지아,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5개 지역의 영공을 통제하는 잭슨빌 항공로 교통관제센터에서 금요일 오후 비행 지연이 "몇 시간" 동안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CNBC는 전했다.

FAA는 "금요일 이후 FAA의 항공 교통 인력 부족은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일부 항공사들은 항공기와 승무원들이 자리를 잡지 못해 일정 잡기가 계속 어려워지고 있다. 현재 운항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항공사에 문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덴버에 사는 기상학자인 크리스 비앙키(Chris Bianchi)는 CNBC에 거대한 비행 지연을 일으킬 수 있는 혹독한 날씨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내가 본 바로는 어제나 오늘 사우스웨스트 지사에 큰 영향을 미칠만한 큰 영향은 없었던 것 같다"고 그는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항공 조종사협회(SWAPA)는 금요일 연방 판사에게 "연방 노동법 위반 혐의로 제기된 기존 소송이 해결될 때까지 회사가 연방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장은 "새로운 백신 의무는 불법적으로 새로운 고용 조건을 부과하고 새로운 정책은 2021년 12월 8일까지 완전히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조종사를 해지하겠다고 위협한다"면서 "사우스웨스트 항공사가 당사자들의 단체 교섭 협정을 추가로 새롭고 일방적인 수정은 명백히 RLA(Railway Labor Act:철도·항공노동법)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SWAPA의 "지난 몇 달 동안의 모든 코로나 관련 변화에는 협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며, 사측은 "지속적인 팬데믹으로 인해 야기된 문제들을 탐색하는" 노조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WAPA는 거의 1만여명의 조종사를 대표한다.

SWAPA 지도부는 항공편 취소의 이상한 타이밍에도 불구하고,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항공사의 "게획이 부실했다"고 비난하면서 조종사들이 대규모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SWAPA는 "우리는 우리의 조종사들이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어떠한 직무 활동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SWAPA 노조는 "우리의 조종사들은 SWA 경영진의 허술한 계획과 외부 운영상의 어려움을 계속해서 극복하고 세계에서 가장 생산적인 조종사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포브스(Forbes)는 "아메리칸 항공은 (자체 항공사와의 상공편을 포함하지 않고) 일정의 2%인 63편만 취소했고, 스피릿항공은 계획된 출발편의 4%인 32%의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조종사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였든 아니든, 트위터에 있는 사람들은 회사의 백신 의무화에 대한 그들의 투쟁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BreitBart는 보도했다.

USA투데이는 사우스웨스트가 일요일 항공편의 27%, 토요일 항공편의 24%를 취소했다고 10일(일) 보도했다.

테드 크루즈(Ted Cruz,공화·텍사스) 상원의원은 어제(10일) 트위터에 "조 바이든의 불법 백신 의무화 명령이 작동했다!"면서 "갑자기, 우리는 조종사와 항공 조종관 부족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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