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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시상식: 백신의무화 대신 음성검사 요구할 것
기사입력: 2022-02-11 21:46:2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아카데미 시상식은 3월 27일 시상식의 현장 참석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됐지만, 참석자들은 오스카 시상식 당일 시행한 코로나19 음성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참석자들이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Dolby Theatre)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행사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지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헐리웃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의 보도에 따르면,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는 올해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백신접종 증명서를 의무화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한다. 대신 행사 당일 음성 PCR검사나 음성급속항원검사를 요구하겠다는 것이다. 리포터는 아카데미가 직원들에게는 백신을 의무화했다고 전했다. 아카데미 측은 이 보도를 공식적으로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이는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다른 할리우드 시상식의 휴식이 될 것이며, 여기엔 2월 27일로 예정된 연례 미국 배우 조합상 시상식도 포함된다. SAG 어워드(Screen Actors Guild Awards)는 모든 "티켓팅된" 참석자들에게 백신 접종을 요구할 뿐만 아니라, 시상식의 이틀 동안 실시한 음성 코로나19 테스트도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3월 13일로 예정된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Critics Choice Awards)는 "100% 백신접종을 할 예정이며 행사 시작 48시간 이내에 음성 PCR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헐리웃리포트는 전했다. 지난해 LA 시내 유니온 스테이션(Union Station)에서 열린 오스카 시상식에는 마스크 요구 조건이 완전히 적용되는 등 제한된 현장 관객이 참석했다. 이 쇼는 시청자가 1000만명에 불과해 역사상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한 오스카 방송이었다. 올해의 후보 지명은 넷플릭스의 시대극 서부 드라마 '개의 힘'(The Power of the Dog)과 워너 브라더스의 공상과학 서사시 '듄'(Dune)이 지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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