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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회, NFL 시즌 마지막 경기서 필드골 5개 모두 성공
3초 남기고 극적인 동점골, 역전극 이끌어
기사입력: 2019-12-31 10:56: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팰컨스의 키커 구영회 선수가 지난 29일 플로리다 탬파에서 열린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5번의 필드골을 모두 성공시키면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구 선수는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2대 19로 지고있던 상황에서, 4쿼터 종료 3초를 남겨두고 34야드짜리 동점 필드골을 성공시켰다. 이에 힘을 얻은 팰컨스는 연장전 끝에 28대 2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날 승리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 팰컨스는 올시즌 전적 7승9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다. 구영회는 올시즌 중반에 팰컨스에 입단해, 총 8경기에 출전해서 26번의 필드골 가운데 23개를 성공시켰다. 실력을 제대로 보여준 구 선수는 덕분에 내년에도 팰컨스와 재계약이 예상되며 몸값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57만달러를 받은 구 선수의 연봉은 새해에는 100만 달러를 넘길 것이라고 지역 언론과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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