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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앨라배마 연회 198개 감리교회 교단 탈퇴
기사입력: 2022-12-19 12:08: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거의 200개의 앨라배마 교회들이 사회적, 신학적 문제로 수년간 갈등을 겪은 끝에 연합감리교회(UMC)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연합감리교회의 북 앨라배마 연회(NAC) 회원들은 지난 10일(토) 버밍엄 제퍼슨 컨벤션 센터(BJCC)에서 열린 회의에서 탈퇴 결정을 승인했다. 몽고메리 북쪽에서 테네시 주 경계에 이르기까지 638개 교회들의 연합체였던 북 앨라배마 연회는 이제 440개만 남게 됐다. 연합감리교는 앨라배마에서 남침례교 다음으로 가장 큰 기독교 교단이다. 연합감리교회는 1968년 감리교회와 복음주의 연합형제교회가 연합하면서 설립됐다. 감리교는 존 웨슬리의 자극을 받아 영국 국교회를 개혁하려 했으나, 미국의 감리교인들은 독립 전쟁 이후 영국 국교회에서 분리됐다. 설립 이후 미국의 감리교는 여러 분열과 합병을 경험했으며, 변화하는 문화와 세속주의에 대처하기도 했다. 다른 주요 개신교 교단과 마찬가지로 감리교는 20세기 중반에 여성을 안수하기 시작했다. 감리교는 낙태에 대한 강력한 입장을 취하지 않았으며, 2016년에 탈퇴하기 전까지 한때 낙태를 지지하는 생식선택을 위한 종교연합(RCRC)의 일부이기도 했다. UMC는 또한 연방총기규제를 지지한다. UMC는 결성 이후 공식적으로 동성애 활동을 비난하고 결혼을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의 결합으로 정의하는 법률을 지지했다. 이 위원회는 목회자들이 "스스로 동성애자라고 공언"해서는 안 되낟고 판결했으며, 교회가 동성 결혼을 축하하는 것을 금지했다. 공식적인 입장에도 불구하고 동성애 문제는 연합감리교회에서 끊이지 않는 논란거리였다. 트러스빌의 클리어브랜치 감리교회(Clearbranch Methodist Church) 담임목사 본 스태포드(Vaughn Stafford)에 따르면, 이 문제는 사회적 문제보다 더 깊다. 스태포드 목사는 연합감리교회가 성경의 권위와 같은 신학적 논쟁으로 분열돼 왔다고 말했다. 스태포드 목사는 "연합감리교회를 분열시키는 두 가지 주요 요소는 인간의 성, 낙태, 이스라엘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 아니다"라며 "그것들은 오늘날의 문제를 제시하고 있지만, 우리가 실제로 (분열하는) 두 가지 주요 사항은 성경의 권위에 대한 우리의 견해와 예수의 인격을 완전한 인간, 완전히 신성한 것으로 보는 우리의 견해다."라고 말했다고 1819뉴스가 전했다. 이러한 논쟁은 교회의 진보적 파벌과 전통주의 분파에 대한 합의된 분리 과정으로 이어졌다. 스태포드는 전통주의자들이 원래 2019년에 UMC에서 규칙 2553으로 알려진 규칙을 추진했는데, 이는 교회가 교회 재산을 유지하면서 분리할 수 있는 창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교회 재산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성공회(Episcopalian Church를 떠난 Anglican Church) 같은 다른 교단에서도 탈퇴 교회에 대한 문제였다. 규칙 2553에 따라 탈퇴하는 교회는 UMC에 상당한 수수료를 지불함으로써 교회 재산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올해 11월 현재, 전국적으로 거의 900개 교회가 연합감리교회에서 탈퇴했다. 일부는 독립 교회로 남았고, 다른 일부는 보수적인 글로벌감리교회(GMC)와 같은 새로운 감리교 교단에 합류했다. GMC는 올해 5월에 공식 출범했다. 1819뉴스에 따르면, 스태포드 목사는 GMC의 조직자이기도 하다. 그는 웨슬리 언약협회(WCA)의 일원이었으며, 그는 이 협회는 "새로운 전통적인 감리교회를 탄생시키기 위해 준비하는 조산사"라고 묘사했다. 전통적인 감리교인들은 GMC 설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몇 년 전에 WCA를 창설했다. 스태포드는 "그것은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웨슬리 신학자들 중 일부"라고 말했다. 스태포드는 이것이 연합감리교회를 떠나는 교회의 "첫 번째 물결"일 뿐이라고 주장하면서 연합감리교회의 1만여 개 감리교회 중 약 3000개가 탈퇴하고 2000개가 GMC에 가입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합감리교회는 2023년 12월까지 규칙 2553을 활용해야 한다. 스태포드는 "지난 토요일, 198개 교회가 연합감리교회에서 탈퇴하기로 투표했다"며 "그래서 우리는 전 세계 기족교인의 99%와 2000년 동안 성경에 근거한 일관된 기독교 가르침을 통해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신 그 분이시며, 예수님은 성경을 영감받고 권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선언하셨다는 데 모두가 동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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