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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베리 부흥” 켄터키서 마라톤 예배 10일째 계속
다른 주 대학 캠퍼스들에도 유사한 예배 확대
기사입력: 2023-02-19 09:16: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켄터키 주 윌모어(Wilmore)에서 지난 8일(수) 시작된 복음주의 예배가 10일 동안 쉬지 않고 계속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부흥"(revival)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크리스천투데이와 폭스뉴스 등이 다수의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 행사는 기독교 대학인 애스베리 대학(Asbury University)에서 열리고 있다. 10일 연속 예배에 들어가면서 참가자들이 전국에서 날아와 참여하고 있다. 심지어 해외에서 이 학교까지 예배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즈버리 대학의 학생회장인 앨리슨 퍼페이더(Alison Perfater)는 18일(금) 폭스뉴스의 터커 칼슨과의 인터뷰에서 "거의 모든 주와 브라질, 인도네이사에서 온 학생들도 있다"고 말했다. 퍼페이더는 학교가 매주 3일씩 아침 10시에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8일 예배 후에 이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 운동은 지난 수요일 예배에 이어 학생들이 떠나기를 거부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예배가 커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온 예배자들이 학교 예배당을 가득 메웠다고 크리스천투데이는 전했다. "애스베리 부흥"이라 불리는 이것은 1970년 같은 대학의 휴즈 오디토리움(Hughes Auditorium)에서 일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는 예배가 144시간 동안 계속됐는데, 기도하고 노래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은 학생들이 모여들었다. 개신교 복음주의 기독교에서 "부흥"은 교회, 마을 또는 더 큰 지역에서 종교적 활력을 갑작스럽고 열정적으로 회복하는 것이라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은 부흥을 영적인 가뭄의 기간 후에 하나님과 다시 연결되는 것으로 본다. 기독일보에 따르면, 1904년의 웨일스 부흥, 모라비안을 통해 일어난 영적 운동, 조지 휫필드(George Whitefield)와 존 웨슬리(John Wesley)가 이끌었던 첫 번째 대각성 운동, 그리고 불과 50년 전 미국의 예수 운동에서 이런 파급 효과가 있었다. 모든 중요한 영적 운동은 복음 전도로 이어졌다. 미국 내 다른 지역의 신도들이 마라톤 예배에 참여하면서 애즈베리 부흥 운동이 연쇄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소셜미디어에는 #asburyrevival (애즈베리 부흥) 또는 #asburyawakening (애즈베리 각성)이라는 태그가 붙은 게시물들이 퍼져나가고 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앨라배마주에 있는 샘포드 대학의 학생들이 4일째 계속되는 기도를 하고 있다. ![]() 리드 채플(Reid Chapel)에서 시작된 샘포드의 예배는 목요일 수업이 날씨 때문에 취소되기 전에 평소와 같이 시작됐는데,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머물렀고 애즈베리 행사와 비교되기 시작할 때까지 이 모임을 계속했다. 케빈 블랙웰(Kevin Blackwell) 팸포드 교육연구소 사무총장은 앨라배마 침례교회에서 "(수요일) 7시간 넘게 학생들이 리드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며 증언을 나누고 성경을 읽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것은 완전히 유기적이고 학생들이 주도했다. 새벽 2시 예배당에는 150~200명의 학생들이 하나님의 얼굴을 찾고 우리 캠퍼스에 부흥을 기원하는 기도를 하고 있었다. 하나님은 뭔가 하려고 하신다!"라고 말했다. 폭스뉴스는 오하이오의 시더빌 대학(Cedarville University)과 테네시의 리 대학(Lee University)에서도 비슷한 모임이 보고됐다고 전했다. ![]() 크리스천포스트의 기고가인 그렉 고든(Greg Gordon)은 트위터에 "애즈베리는 감리교, 리는 오순절파, 샘포드는 침례교"라며 "모두가 강력한 방식으로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다. 하나님은 그분을 찾고 갈망하는 (누구든지) 쉬기 위해 종파적 차이를 우회하고 계신다"는 랜스 리(Lance Lee)의 말을 인용하고, "주님 오셔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으소서"라고 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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