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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그레이엄: 교황은 하나님의 심판에서 당신을 구할 수 없다
기사입력: 2023-12-21 16:53: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빌리 그레이엄 복음주의 협회와 사마리아인의 지갑의 회장인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동성 커플들에게 프란치스코 교황과 같은 종교 지도자들의 "소위 '축복'도" 그들을 "하나님의 심판에서 구원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뉴스맥스가 21일(목) 보도했다. 종교매체 페이스와이어(Faithwire)에 따르면, 그레이엄은 이번 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사제들이 동성 커플을 '축복'하는 것을 승인했지만, 교황을 포함한 우리 중 누구도 하나님이 죄라고 부르는 것을 '축복'할 권리가 없다"고 썼다. 그레이엄 목사의 이 같은 발언은 이번 주 초 교황이 발표한 문서에서 사제들이 동성 커플을 축복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승인한 데 대한 반응으로 나온 것이다. 바티칸의 급진적인 정책 변화를 보여주는 이 문서는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구하는 사람들이 그것을 받기 위해 "철저한 도덕적 분석"을 거칠 필요가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는 가톨릭교회의 많은 성직자를 포함한 종교 지도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그레이엄 목사는 해당 글에서 이사야 5장 20절을 인용하며 "악을 선이라 하고 선을 악이라 하는 자들에게 화 있을진저"라고 말하고, "복음은 지금 당장은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하실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그분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그분의 방식대로, 그분의 조건대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레이엄 목사는 또한 이사야 1장 28절을 인용하며 "그렇지 않으면 성경은 '패역한 자와 죄인은 함께 패망하고 여호와를 버린 자도 멸망할 것'이라고 말한다"고 썼다. 교황의 문서는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의 결합이라는 전통적인 가톨릭의 가르침을 재확인하는 한편, 많은 평신도 가콜릭 신자들에게 혼란의 문을 열어줬다. 이 새로운 문서는 결혼 이외의 모든 성관계는 죄악이며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는 교회 초창기부터 이어져 온 교리와 상충된다고 뉴스맥스는 지적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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