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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제임스 흠정역 정동수 목사 애틀랜타서 ‘사경회’ 개최
2월 1~4일, 선라이즈 침례교회서 성경강연회
기사입력: 2024-01-29 11:46: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킹제임스 흠정역 주번역자로 약 43만여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천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담임목사가 애틀랜타에서 성경 강연회를 갖는다. 주제가 다소 자극적이다. "재림과 휴거", "재림의 징조: 이스라엘", "개역성경문제: 왜 킹제임스 성경인가?", "성경적 구원의 중요성" 등 제목만 보아도 기성 교회들이 쉽게 다루지 않는 희귀한 주제들이다. 과거 정 목사는 이단 시비에 휘말렸던 적이 있었지만 이단으로 규정되지는 않았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예장백석(대한예수교장로회)은 2019년 9월 이단으로 지정하는 결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해 11월말에 "이단 결의를 한 적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크리스찬데일리에 따르면, 정 목사를 SNS 상에서 이단으로 비난했던 K씨에게 한국 대법원이 벌금형을 확정하고, K씨가 정 목사를 상대로 제기한 위증과 무고 혐의에 대해서는 모두 무혐의로 판결했다. 정 목사는 미국에서 공학박사와 신학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자비량 선교를 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경회는 수십년간 정 목사가 설교해 온 메시지의 액기스가 전달될 예정이다. 정 목사는 지난 주 사랑침례교회 주일예배에서 "제가 지금까지 많이 가르쳐온 주제"라며 "그렇지만 한 번도 보지 못한 청중들이기 때문에, 한 두 시간 내에 그 주제를 요약해서 설명할 준비를 하다보니 쉽지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10일간 마음을 먹고 애틀랜타에서 말씀 전할 내용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경회는 2월 1일(목)부터 4일(일)까지 나흘 동안 로렌스빌에 있는 선라이즈 침례교회에서 열린다. △주소: Sunrise Baptist Church, 3000 Sugarloaf Pkwy, Lawrenceville, GA 30045 주최측은 이번 사경회에서는 참석하는 목사님들에게 킹제임스 흠정역 한영대역 성경을 1권씩 무료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일반 참석자도 현장에서 흠정역 성경을 4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참석자들에게 「개역성경분석」, 「재림과 휴거 바로 알기」, 「구원의 ABC」 등의 책자를 무료로 증정한다. 정 목사를 초청한 해오름휄로우쉽교회의 홍문공 목사는 "이 시대의 교회와 신앙인들은 성경에서 너무 멀리 떠나와 있다"며 "정동수 목사는 철저하게 성경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경회가 한 교회의 부흥집회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바른 복음으로 신약교회적인 신앙부흥과 성령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부흥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홍문공 목사 404-513-0883 홍성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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