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 아메리카는 오늘(10일) 도널드 트럼프 45대 대통령의 육성이 담긴 9.11 20주년 추모 동영상을 공개했다.

다음은 영상에 담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메시지 전문이다:

우리는 쌍둥이 빌딩과 펜타곤에서 도둑맞은 모든 어머니와 아버지, 자매와 형제의 아들과 딸을 위해 함께 슬퍼합니다. 그리고 여기 펜실베니아 밭에서, 우리는 악 앞에서 절대 주춤대지 않고 '미국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겠다고 맹세함으로써 그들의 희생을 기립니다. 

9·11 테러 이후 용기 있는 미국인들은 연기와 불길, 잔해 속으로 뛰어들었지만, 맨해튼과 펜타곤 그리고 펜실베니아 주 샨크스빌의 들판에서는 더 낮은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전 세계는 뉴욕 소방서와 뉴욕 경찰서의 비범한 남성과 여성에게서 우리 국가의 힘과 회복력을 목격했습니다.

"올해 초, 우리는 피해자들에게 수십억 달러의 보상 기금을 완전히 재허가했습니다." (2019년 행정명령 서명 당시 육성과 영상)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졌을 때, 나는 뉴욕보다 더 아름답고 인간적으로 다룰 수 있는 곳은 지구상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음날부터 청소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아마도 이런 일을 하는 것이나 건설 역사상 가장 끔찍한 청소였을 겁니다. 나는 그곳에 있었고, 그같은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두개의 거대한 110층짜리 건물들이 몰락하면서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전에 본 적이 없는 것을 보아야만 했습니다. 제 직원 수백 명이 그 안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에 125명을 더 데려오는데, 그들은 예전에 이런 작업을 전혀 해본 적이 없습니다."

(2001년 테러 공격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 영상)

우리는 그 어둡고 불행한 날의 고통을 지울 수도 없고, 악을 돌이킬 수도 없다는 것을 알면서 여기에 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여러분에게 드립니다. 우리의 변함없는 충성심과 불멸의 헌신, 그리고 여러분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는 우리의 영원한 서약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