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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한인회 ‘유권자등록’ 400명 목표
AAAJ와 함께 캠페인 본격화…유권자등록위원장에 김기수 이사 임명
기사입력: 2016-08-14 12:16:3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김기수 유권자등록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유권자등록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배기성)가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한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아시안 유권자등록 캠페인’에 본격 동참한다. 한인회는 지난 11일(목)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시안아메리칸법률진흥센터(AAAJ)와 함께 한인 유권자 400명 등록을 목표로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배기성 한인회장은 “교회, 복지센터, 시니어센터, 마트, 대학, 각종 행사장 등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한인들을 포함해 아시안 유권자들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AAAJ와도 협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한인회는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각종 시니어 복지센터들과 시니어 아파트 및 한인교회들을 집중 방문해 유권자등록을 독려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인회는 이를 위해 유권자등록위원회를 조직하고 위원장에 김기수 한인회이사를, 사무총장에는 배현주 교육위원장을 임명했다. 또한 AAAJ 애틀랜타 지부의 대외협력부장인 제임 우씨는 한인회 사게대분과위원장을 맡고 있어 상호간 협력이 원할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수 위원장은 “한인들의 목소리를 미국 정책에 반영할 기회를 갖는 것이 바로 대선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미주 한인들은 정치력 발휘를 넘어 한국과의 외교력에도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1월8일에 열리는 대선에 대한 유권자 등록마감은 10월 11일이다. 유권자등록과 관련해 도움을 받으려면 한인회로 전화하면 된다. △문의=770-813-8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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