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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민 오바마, 텍사스 초등생 희생자 애도하며 플로이드 언급해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전 대통령이 24일(화) 발생한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의 희생자와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의 죽음을 연결해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25일(수) 오후 4시8분경 올린 트윗에 "우리가 오늘 유밸디의 아이들을 애도하면서, 경찰관의 무릎 아래 조지 플로이드가 살해된 지 2년이 지났음을 인정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면서 "그의 살인은 오늘날까지 우리 모두, 특히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한다"고 말했다.

플로이드가 구치소에 수감 중에 사망한 사실을 경찰관의 무릎 아래에서 살해됐다고 표현한 것도 문제이지만, 전과범의 사망 사건과 무고한 어린이 19명의 생명을 앗아간 사건을 연결했다는 점은 크게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애틀랜타의 한인 보수논객 오경석씨는 페이스북에 "마약전과범에 위조지폐를 쓰고 체포과정에서 반항하다 죽은 사람을 영웅시하며 감히 무고하게 희생한 아이들의 죽음과 빗대어 자신과 자신의 세력들의 어젠다를 부추기는 오바마는 완전 개쓰레기 인간말종이다"라고 적었다.

오씨는 극좌 민주당의 경찰예산 삭감 이슈를 언급하면서 "경찰예산 삭감하면 범죄가 만연한 흑인, 히스페닉 지역의 주민들만 더 큰 피해를 본다"며 "부자 소수인종은 안전한 동네에 사니 아무 문제없다. 지금 경찰예산 삭감을 시행하는 민주당 계열 대도시의 범죄율은 더 높아진다."라고 지적했다.

문제가 된 오바마의 트윗은 계속 이어진다. 두번째 트윗에서 오바마는 "그가 살해된 결과로, 새로운 세대의 운동가들이 일어나 그들의 고통을 조직적인 행동으로 옮기고 조직적인 인종 차별주의와 형사 사법 및 경찰 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운동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세번째 트윗에서는 이런 일련의 트윗을 올린 본격적인 목적이 드러난다. 오바마는 "이 젊은 지도자들에 의해 영감은 받아, @MBK_Alliance는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된 시장과 도시를 위한 '치안 서약 다시그리기'(Reimagining Policing Pledge)을 시작했다"고 알리고 "현재 상황을 조금 더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방법이 있다"면서 오바마 재단 공식 홈페이지의 "고뇌와 행동"(ANGUISH AND ACTION)이라는 페이지를 연결시켜놓았다.

이 웹페이지는 "오바마 재단에서, 우리는 리더들이 세상을 바꾸도록 돕기 위해 일하고 있다"며 "세상은 변화해야 한다. 트레이본 마틴(Trayvon Martin), 아흐모드 아베리(Ahmaud Arbery), 타미르 라이스(Tamir Rice) 같은 흑인 청년들의 살해와 브레오나 테일러(Breonna Taylor)와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 같은 흑인 생명들은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을 고통스럽고 격분하게 만들었다. 지금은 슬픔과 분노의 시간이지만, 결심을 위한 시간이기도 하다. 아래에서 더 공정하고 공평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자료를 찾아보라."라고 쓰여있다.

이른바 '조직적 인종차별'을 없애자는 것과 무고한 어린이들이 총기난사범에 의해 사망한 것을 연결시키는 것도 매우 부적절한 처사인데, 오바마는 이를 이용해 자신의 어젠다를 홍보하고 있다는 점도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오바마는 현실을 "슬픔과 분노의 시간"으로 묘사해 미국민들의 불만을 고조시키는 동시에 "더 공정하고 공평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행동을 요구하고 있어 사회 동요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또한 전과자인 플로이드를 마치 "리더"인양 오도하고 있는 점도 문제로 지적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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