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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 줄리아니, 낙태 판결에 화난 슈퍼마켓 직원에 폭행 당해
기사입력: 2022-06-27 12:30:4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6일(일) 뉴욕 스태튼아일랜드의 샵라잇에서 한 직원이 루디 줄리아니의 등을 손으로 내려치는 모습이 감시카메라에 포착됐다. |
루디 줄리아니(Rudy Giuliani) 전 뉴욕시장이 일요일(26일)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아들을 위해 선거운동을 하던 중 스태튼아일랜드의 한 샵라잇(ShopRite)에서 직원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줄리아니에 따르면, 베테랑 로드에 있는 매장의 남자 화장실에서 막 나와 여러 명의 지지다들과 만나 얘기를 나누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등에 '쾅!'하는 느낌이 들었다". 줄리아니는 "그들이 내가 넘어지지 않게 도와줬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거의 넘어질 뻔 했지만, 넘어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감시카메라에 담긴 영상에 따르면, 마스크를 착용한 한 직원이 줄리아니의 뒷쪽으로 나가와 손으로 줄리아니의 등을 치면서 지나갔다. 줄리아니는 휘청했지만 옆에 있는 다른 지지자의 부축을 받아 쓰러지지는 않았다. 이 직원은 줄리아니에게 "넌 f-king 쓰레기야"라고 말하고는 자리를 떠났다. 줄리아니는 그 직원이 자신에게 "너, 너는 여자를 죽일 사람들 중 하나야. 너는 여자들을 죽일거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직원은 "너희는 아기들을 구한다고 생각하지만, 너희는 여자들을 죽일거야"라고 말했다. 이 사건은 연방대법원이 전국적으로 찬반여론을 들끓게 한 낙태에 대한 새로운 판결을 내린 지 이틀만에 발생했다. 줄리아니는 "대법원이 결정을 내렸다"면서 "당신은 그것 때문에 사람들을 공격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줄리아니는 WABC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누군가가 나를 쏜 것 같다"며 "운 좋게도 나는 건강한 78세다. 만약 내가 그렇지 않았다면, 나는 땅에 부딛혔을 것이고 아마 내 두개골에 금이 갔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줄리아니는 경찰을 불렀다. 그는 그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면서 "나는 '이런 것은 할 수 없다는 예로 이 남자를 체포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또한 뉴욕에서, 우리는 더 이상 사람들을 기소하지 않는다. 그리고 내가 범죄를 진압한 이유 중 하나는 이런 것들을 무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줄리아니는 과거 뉴욕 시장 시절 범죄와의 전쟁을 대대적으로 벌였던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항상 깨진 유리창 이론에 대해 이야기했었다. 그는 "사소한 일들도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의 아들인 앤드류 줄리아니(Andrew Giuliani)는 그의 아버지가 "괜찮다"면서 "하지만 뉴욕 시민들의 가장 위대한 범죄전사, '미국의 시장'이 공격받은 슬픈 날이다. 나는 폭력을 조장하는 좌파를 비난한다. 이건 미친 짓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의 아버지가 기분이 좋았고 심지어 "앤드류 줄리아니에게 투표하지 않는 유일한 사람을 만났다"고 재담을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목격자 리타 루고바-존슨(Rita Rugova-Johnson)은 뉴욕포스트에 이번 공격을 보고 "깜짝놀랐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숍라잇 안에서 루디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었는데, 우리가 얘기하는데 갑자기 한 직원이 나타나서 손을 벌려 그의 등을 때리며 '야, 무슨 일이야, 쓰레기 같은 놈아(scumbag)'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목격자는 "당시 범인은 근무중이었다"며 "경찰이 그를 체포했다"고 말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경찰은 그 가게에서 가해자를 연행했다. 용의자인 39세의 남성 대니얼 질(Daniel Gill)은 스태튼아이랜드 출신으로, 65세 이상의 사람이 연루된 2급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질은 이전에 체포된 기록은 없다. 소식통은 뉴욕포스트에 경찰이 오후 3시30분 전에 그 슈퍼마켓으로 출동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의자 질은 월요일 스태튼아일랜드 형사 재판소에서 3급 폭행, 3급 위협, 2급 괴롭힘으로 혐의가 강등된 뒤 풀려났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주지사에 출마한 앤드류 줄리아니는 롱아일랜드 하원의원은 리 젤딘(Lee Zeldin), 전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대표인 롭 아스트로니오(Rob Astorino), 사업가 해리 윌슨(Harry Wilson)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 조그비 여론조사에서는 2위를 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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