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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딘, 무소속 유권자들 사이에서 호컬에 3% 앞섰지만..
기사입력: 2022-09-28 15:11: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공화당의 리 젤딘(Lee Zeldin) 연방하원의원이 뉴욕 주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캐시 호컬(Kathy Hochul,민주) 현 주지사보다 3%포인트 앞섰지만, 전체 유권자 중에서는 54%대 37%로 뒤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오늘(28일) 발표된 시에나 여론조사(Siena Poll)에 따르면, 젤딘은 현직 주지사를 축출할 기회를 갖기 위해 무소속과 일부 민주당원, 특히 뉴욕시의 지지를 받을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범죄 방지 플랫폼에서 뛰고 있지만, 호컬은 뉴욕에서 쏟아지는 광고를 통해 젤딘을 낙태 반대자, 친-총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로 묘사하고 있다. 불명예스러운 앤드루 쿠오모(Andrew Cuomo,민주) 전 주지사의 뒤를 이은 호컬 주지사는 이번 조사에서 여성 유권자 61%-29%의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 남성 유권자에선 48%-44%의 근소한 차이로 젤딘을 앞서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백인 유권자가 10포인트, 라틴계가 25포인트, 흑인이 68포인트 차이로 호컬을 지지한다고 보도했다. 다른 주 전체 경선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이 공화당 도전자들에 대해 최소 16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척 슈머(Chuck Schumer,민주) 연방상원의원과 레티샤 제임스(Letitia James0 주법무장관은 자신의 선거에서 여유 있게 앞서고 있다. 호컬은 호감도가 47% 대 40%로 8월 46% 대 41%에서 거의 변화가 없다. 그녀는 53% 대 42%의 지지율을 가지고 있으며, 52% 대 41%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다고 뉴욕포스트는 보도했다. 젤딘 의원은 31% 대 28%에서 조금 떨어진 31% 대 33%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의회에서 롱아일랜드의 일부를 대표하는 젤딘은 유권자의 약 3분의 1에게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이 여론조사는 응답자의 36%가 롱아일랜드 의원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모른다"거나 "거절한다"고 말했다. 여론조사원 스티븐 그린버그(Steven Greenberg)는 "선거일이 6주도 채 남지 않은 지금, 민주당에 비해 자금이 부족한 공화당 도전자들은 공화당보다 2배 이상 많은 등록된 민주당원과 공화당보다 더 많은 무소속, 그리고 공화당이 20년 동안 주 전체 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한 주에서 그들을 위해 만드는 그들의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 30%의 유권자가 경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경제적 이슈'를 꼽았고,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 22%, '범죄'가 12%, '국가 총기 정책'이 8%, 낙태가 6%로 뒤를 이었다. 유권자 65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3.9%포인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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