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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21명 사망자 남긴 ‘이안’ 캐롤라이나 상륙
기사입력: 2022-09-30 15:32:1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기상 캐스터들은 허리케인 이안(Ian)이 플로리다에서 최소 21명의 사망자를 낸 후 금요일에 캐롤라이나 주에 치명적인 상황을 촉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이안이 육지를 가로질러 약해진 뒤 대서양에서 1등급 허리케인으로 회복됐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과 머틀비치 사이의 조지타운 근처 해안에 상륙했다고 밝혔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찰스턴 북쪽에서 노스 캐롤라이나 국경까지 약 100마일 길이의 해안선을 따라 최대 7피트(2미터)의 폭풍우가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부 해안 지역 사회는 폭풍우가 금요일에 다가 오면서 이미 홍수를 보고하고 있었다. 미국을 강타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폭풍 중 하나로 기록된 이안은 플로리다에서 수백 명이 구조를 필요로 하게 만들었다. 론 드산티스 주지사는 금요일 포트 마이어스 지역을 "그라운드 제로"라고 묘사하며 "그러나 이것은 내륙 멀리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큰 폭풍이었다"고 덧붙였다. 많은 사람들이 대피했지만, 수천 명이 자신의 집에 대피하는 것을 선택했다. 드산티스는 플로리다 당국이 지금까지 잔류를 선택한 2만 명과 접촉했다고 말했다. 샬럿 카운티에서는 최소 1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관리들이 전했다. 드산티스는 사망자 수를 밝히기에는 시기장조이며, 사상자 수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며칠 동안 예상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전체 해안과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일부 지역에 허리케인 경보를 발령했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이안이 빠르게 약화돼 "토요일 밤까지 노스캐롤라이나-버지니아 주 경계선 근처에서 소멸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요일 이안이 강력한 4등급 허리케인으로 상륙한 포트 마이어스는 거리가 강이 되고 바닷물이 주택으로 쏟아져 들어오면서 많은 타격을 받았다. 정박지에 정박해 있던 수십 척의 배들이 침몰했고, 다른 배들은 시내 거리로 내동댕이쳐졌다. 드산티스는 그 파괴를 "500년 홍수 사건"이라고 묘사했다. 포트 마이어스의 톰 존슨(Tom Johnson)은 2층 항구 쪽 건물의 2층에 있는 아파트에서 발생한 혼란에 대해 맨 앞줄에 앉아 있었다. 54세인 그는 AFP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런 일을 겪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무서웠다"면서 "그것은 파편들이 사방으로 날아다니고, 문이 날아가는 가장 끔찍한 소리였다."고 말했다. 그의 이웃인 재넬 틸(Janelle Thil,42)은 1층 아파트가 침수되기 시작하자 창문에서 뛰어내려 수영을 했다고 밝혔다. 아파트로 돌아온 그녀는 문을 열고 5분 정도 바닷물이 빠져나오길 기다려야 했다고 말했다. 해안경비대 관계자는 헬리콥커 승무원들이 홍수로 침수된 주택의 옥상에서 사람들을 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허리케인으로 침몰한 한 보트에서 17명의 이주민이 실종됐는데,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9명이 구조됐다고 해경이 밝혔다. 그들 중에는 플로리다 키스에서 해안으로 헤엄쳐 온 4명의 쿠바인도 있었다. 폭풍으로 전기가 끊기면서 플로리다 남서부 해안의 많은 부분이 어둠에 잠겼다. PowerOutage.us 사이트에 따르면, 금요일 플로리다주에 200만 가구와 사업체가 전기가 끊긴 채 남아있다고 밝혔다. 포트 마이어스 근처의 두 개의 장벽 섬, 파인 섬과 사니벨 섬은 폭풍으로 인해 본토로 가는 둑길이 손상되면서 기본적으로 차단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허리케인 이안이 남긴 파괴는 "플로리다의 위기가 아니"라 "미국의 위기"라며, "재건하는 데 수개월,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지만 연방정부는 복구 노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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