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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국경서 조우한 월경 이민자 23만3000건 육박
7월 총 18만3503건보다 27%나 증가해
기사입력: 2023-09-23 16:19: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 관세국경보호청(CBP) 직원들은 8월 한 달 동안 남서부 국경에서 23만 명 이상의 이주민들과 조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여서 주목된다. CBP는 출입국관리소에서 18만1059건의 국경 순찰대 조우를 포함해 총 23만2972건의 국경 조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 약 11%는 지난 12개월 동안 CBP와 마주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수치는 7월의 총 18만3503건보다 27% 증가한 수치다. 이 데이터는 현 행정부 하에서 7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불법적으로 미국에 입국함에 따라 바이든 행정부의 문제 처리에 대한 조사가 강화되는 시점에서 나온 것이다. 청장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고위 관리 트로이 밀러(Troy Miller)는 성명에서 "국경에서의 우리의 작전 속도는 증가된 조우에 대응해 증가했다"면서 "우리는 더 광범위한 보안 임무와 미국 이민법 집행에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개인을 신속 추방 처리하는 등 미국에 체류할 법적 근거가 없는 사람들에 대한 처벌을 극대화하고 있다"면서 "CBP의 직원들은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 매일같이 일하고 있으며, 위험한 사람과 위험 물품의 미국 입국을 차단하는 동시에 취약한 개인에 대한 인도주의적 보살핌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년 10월 베네수엘라 국민을 위해 확립된 가석방 절차를 바탕으로, 2023년 1월 5일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쿠바, 아이티, 니카라과 국민을 위한 가석방 절차는 합법적으로 입국하는 이주민을 크게 늘렸다. 국토안보부 발표에 따르면, 2023년 8월 말까지 21만1000명이 넘는 쿠바인, 아이티인, 니카라과인, 베네수엘라인이 가석방 절차를 거쳐 합법적으로 미국에 들어왔다. 쿠바인은 4만5000명 이상, 아이티인 7만1000명 이상, 니카라과인 3만2000명 이상, 베네수엘라인 6만1000명 이상이 포함된다. 국토안보부는 이들이 "심사를 거쳐 여행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민에 대해 평균 33.6%의 지지율을 얻고 있다. 62.8%는 이 문제에 대한 그의 성과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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