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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도움 된다면 김정은과 또 만날 것”
3차 미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 첫 언급…“북이 만나기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사입력: 2020-07-08 11:49:3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저녁 'Gray TV'의 그레타 반 서스테렌 앵커와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3차 정상회담을 가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스테렌 앵커는 과거 FoxTV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인터뷰한 것이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유명한 특종 기자로, 과거 미북정상회담을 현장에서 취재한 인물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북한이 만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물론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또 한 번의 정상회담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만약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북한을 가장 큰 골칫거리"로 언급했던 사실을 상기시키고,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이 됐다면 지금쯤 북한과 전쟁을 하고 있을 것이란 발언도 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갖고 있고 전쟁을 억제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했을지 모르겠지만 미국은 북한에서 9천 마일이나 떨어져 있다고 거듭 말하면서 북한이 미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인상을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북한은 미북정상회담에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만날 의사가 있다고 밝힌 것이 북한의 태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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