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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극초음속 미사일·스텔스 무인기 개발한다
기사입력: 2020-08-05 05:16:4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5일(한국시간) 오후 대전 국방과학연구소(ADD) 창설 5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극초음속 미사일과 스텔스 무인기 등 첨단무기 개발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앞으로 우리 군은 정밀유도조종 기능을 갖춘 유도무기, 장사정 및 극초음속 미사일, 고위력 탄두, 한국형 위성항법체계 등의 기술개발을 가속해 미사일 전력을 더욱 고도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군이 극초음속 미사일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국방부 장관이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최근 한국은 사거리 800km, 탄두 중량 2t의 현무-4 미사일을 개발했다. 정 장관은 이 미사일 개발이 "한반도 평화를 지킬 수 있는 충분한 사거리와 세계 최대 수준의 탄두 중량을 갖춘"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현무 외에 자동 표적 포착 및 추적 성능을 갖춘 지대한 유도 로켓 '비궁'도 언급하며 "세계적 수준의 정확도와 파괴력을 갖춘 지·해·공 정밀 유도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 장관은 "머지 않아 우리도 독자적인 정찰위성 보유국이 되어 우리 군의 정보·감시·정찰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특히 신개념 유도무기, 스텔스 무인기, 고출력 레이저무기 등 전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무기체계 연구개발에 매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 국방과학기술 역량을 한층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장관이 이같은 발언들은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한반도 주변국이 차세대 무기로 극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하는 동향을 고려해 한국군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분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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