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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교도소 습격 틈타 죄수 270명 탈출…상당수가 IS 조직원
기사입력: 2020-08-05 05:31:1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2일 교도소에 자살 폭탄 공격을 감행한 이자스.(사진=트위터) |
지난 2일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반군들이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르하르주 잘랄라바드에서 한 교도소를 습격해 최소 29명이 사망하고 최수 1300여명이 탈출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을 틈타 탈출에 성공한 죄수가 270명에 달하며, 당국이 추격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과 AFP통신 등이 5일 보도했다. IS 반군은 이날 자살 폭탄 공격을 가한 조직원이 카루케티야 푸라일 이자스라고 밝혔는데, 탈옥수들은 대부분 IS 조직원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도소 공격은 아프간 정보당국이 잘랄라바드 인근에서 IS최고 지휘관 1명을 사살했다고 발표한 다음 날 발생했다. 아프간 당국은 지난해 낭가르하르주에서 IS를 완전히 격최했다고 주장했지만, 이곳 IS 조직원들이 총과 폭탄을 동원해 교도소를 공격함으로써 IS 조직이 완전 소멸된 것은 아니라는 우려를 증폭시켰다. 2014~2015년부터 아프간에 본격 진출한 IS는 호라산 지부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호라산은 이란어로 '해 뜨는 곳'을 뜻하는데, 아프간, 파키스탄, 인도 일부를 아우르는 지역을 의미한다. IS는 지난 3월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의 취임식장 인근에서 로켓 공격을 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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