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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하원, 국경장벽 건설 마무리 법안 제출
기사입력: 2021-03-06 18:25:2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텍사스주의 브라이언 슬래튼(Bryan Slaton) 주하원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시작된 국경장벽 건설을 텍사스 공공안전부(DPS)가 완성할 것을 제안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슬래튼 의원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한 조치가 멕시코 국경지대의 텍사스 장벽건설을 중단시켜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진정한 국경안보를 가져오기 위해 싸웠고, 의회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의 반대를 받았다"며 "그의 지도하에 수백마일이나 되는 새로운 장벽이 건설된 반면 바이든 행정부는 이미 국경장벽 건설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작한 일을 텍사스가 일어서서 끝내야 할 때"라며 "이제 국경장벽 건설을 끝내자"고 주장했다. 법안은 텍사스와 공유된 벽의 일부에 트럼프의 이름을 따서 "President Donald J. Trump Wall"이라고 명명하기 위해 연방 규격에 맞게 건설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최근 민주당 소속인 헨리 쿠엘라(Henry Cuellar) 연방하원의원은 약 일주일 만에 1만명이 넘는 불법 이민자들이 체포됐다고 말했다. 쿠엘라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남쪽 국경의 위기에서 몇 주, 심지어 며칠 떨어져 있다"며 "행동불능은 선택사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현재 팬데믹의 한복판에서 급증하는 이주민들을 처리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보도자료가 공개된 이후 이틀 동안 약 2500명의 불법이민자들이 체포됐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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