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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 이름 팔지 마라” 촉구에 공화당원들 ‘나몰라라’
기사입력: 2021-03-08 18:24: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공화당 전국위원회(RNC)와 전국공화당 의회위원회(NRCC), 전국공화당 상원위원회(NRSC)에 서한을 보내 자신의 이름이나 닮은 꼴로 돈을 모으지 말라고 경고하는 서한을 보냈다. 하지만 공화당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중단 명령’에도 불구하고 지지자들을 초청해 트럼프의 유산을 지키기 위해 기부금을 내라는 이메일을 계속 보내고 있다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RNC가 어제(7일) 발송한 기금모금 이메일에는 "당신은 트럼프 레거시 멤버십(Trump Legacy Membership)에 가입하기는 초대받은 첫 번째 사람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며 "트럼프 레거시 멤버로서 바이든과 급진좌파로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을 방어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의 핵심 주역이 될 것"이라고 적혀있다. 한 공화당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의 위협에는 이(teeth)가 없다"며 "그가 뭘 하겠는다? RNC를 고소해?"라며 트럼프의 중단 명령을 일축했다. 트럼프의 사업체들은 그의 이름을 이미 브랜드화하여 그 이름값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회사는 이를 보호하는데 성실히 임해왔다. 트럼프는 재임기간 중에도 측근들이나 정치적 동맹들에게조차 그의 이름을 이용해 이득을 얻으려는 어떤 제안에도 냉정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는 지난 CPAC 행사에서 자신의 이름과 이미지를 이용해 공화당이 돈 마련에 이용하지 못하도록 경고했다. 그는 "미국 우선주의 공화당 보수파를 선출하고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에 기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Save America PAC과 DonaldJTrump.com 을 통하는 것뿐"이라고 말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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