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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한국 등에서 이란 동결자금 30억불 해제 동의
기사입력: 2021-03-08 18:30:3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하미드 호스세이니(Hamid Hosseini) 이란 통상담당관 |
지난 2월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가 이라크 북부에 있는 미국 주도 연합군 기지에 로켓포 공격을 감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조 바이든은 이라크, 오만, 한국 등지에 있는 30억 달러의 이란 동결자금을 해제해 주는데 동의할 것이라고 게이트웨이푼딧이 보도했다. 매체는 "그것은 오바마 2.0 같다"면서 "버락 오바마가 미국과 거래를 하기 위해 아야톨라에게 뇌물로 미국 돈 팔렛을 아스팔트에 뿌렸다"고 보도했다. 알 아라비아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하미드 호스세이니(Hamid Hosseini) 이란 통상담당관은 6일(현지시간) 이란의 반관영매체 파르스통신에 "미국이 미국의 제재로 인해 이라크, 오만, 한국에 동결된 이란 자금 30억 달러를 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호세이니 이란-이라크 공동상공회의소 이사장은 금요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이란 자산의 가치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채 이라크 무역은행에 동결된 이란 자산의 해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호세이니는 미국이 이란에 대한 3개국 동결자산 30억달러의 해제에 동의했다고 일요일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제재책으로 이란이 외국계 은행에 보유한 수백억의 자산에 접근할 수 없게 했다. 이란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라크 내 동결된 자산은 60억 달러 이상에 달한다. 또한 한국에 동결된 이란 자금은 85억 달러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같은 소식이 사실이 아닌 '언론플레이'일 가능성도 높다는 관측도 있다. 지난달에서도 유사한 발표가 이란측에서 있었지만, 당시 한국정부는 미국의 승인이 있기 전에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놓았을 뿐 실제로 규제가 풀리지는 모습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이란의 동결자금이 언젠가는 풀릴 것이라는 기대는 계속 되어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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