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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블런트 연방상원, 2022년 재선 도전 안한다 밝혀
기사입력: 2021-03-08 18:31: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주리주 연방상원의원인 로이 블런트(Roy Blunt)가 2022년 재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오늘 발표했다. 블런트 의원은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희망하는 것에 근거하기 보단 가지고 있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에 근거하는 실용적인 결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내년 말 임기를 마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일하겠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내년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게이트웨이푼딧은 이것이 MAGA에게 대형 뉴스라고 전했다. 미주리주에서는 에릭 그리텐스(Eric Greitens) 전 주지사가 이미 올해 초 블런트의 자리에 도전할 것으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블런트 의원은 작년 12월 중순에 CN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대선이 부정이 아니라며 일찌감치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설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당시 다른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선거결과를 거부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였고 10여명 이상의 의원들이 2020년 선거에 대한 긴급 감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하던 상황이었다. CNN 인터뷰 이후, 미주리 주민들은 로이 블런트 리콜 캠페인을 시작했는데, 페이스북에 만들어진 한 그룹에는 네이비실 출신이자 전직 주지사를 역임한 에릭 그리텐스를 유력한 도전자로 제시한 게시물이 올라온 바 있다. 블런트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서는 반대표를 던지지는 않았지만 대표적인 RINO 인사로 지적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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