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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음흉한 음모’ 꾸민 뉴욕타임스와 조카딸 고소
기사입력: 2021-09-22 19:52: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화요일인 어제(21일) 자신의 2018년 세금보고서를 언급하면서, 뉴욕타임즈와 그의 조카딸인 매리 트럼프(Mary Trump)를 상대로 "그의 계약상의 권리를 고문적으로 침해하고/또는 다른 방법으로 악의적으로 음모를 꾸민 그들의 집단적 노력"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장은 "피고인들은 비밀스럽고 매우 민감한 기록물을 얻기 위한 음흉한 음모를 꾸몄고, 이 기록물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이용했으며, 그들의 공론화된 저작물을 거짓으로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이용했다"면서 "피고인들의 행동은 개인적인 복수와 명성, 악평, 찬사와 재정적인 횡재를 얻으려는 그들의 열망에 의해 동기부여됐고, 그들의 정치적 의제를 더욱 진전시키기 위한 의도였다"고 진술하고 있다. 뉴욕의 두체스 카운티에 지게된 1억 달러 규모의 이 소송은 뉴욕타임즈의 기자 3명이 매리 트럼프와 공모해 그녀의 변호사 사무실의 기밀 기록을 "밀수"한 뒤 기밀 기록을 "자본화"하기 위해 타임스에 넘겼다고 주장한다. 뉴욕타임즈 기자인 수잔 크레이그(Susanne Craig), 데이빗 바스토(David Barstow), 러셀 뷰트너(Russell Buettner) 등 2018년 트럼프의 비밀 세금 기록을 보도했던 기자들이 모두 피고측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보도 당시 타임스는 익명의 개인이 기밀 기록을 입수했다고 주장했지만, 나중에 이 사실이 매리 트럼프의 책 "지나치게 많은 그리고 결코 충분하지 않은:내 가조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을 어떻게 창조했나"(Too Much And Never Enough:How My Family Created the World’s Most Dangerous Man)에서 매리 트럼프가 그 보고서의 출처였음이 밝혀졌다고 데일리와이어는 보도했다. 소송장에 따르면, 트럼프 일가의 가족간 불화가 1999년 사망한 트럼프의 아버지이자 매리의 할아버지인 프레드 트럼프(Fred Trump)의 재산을 둘러싼 법적 분쟁을 둘러싸고 있다고 주장한다. 매리 트럼프는 그녀의 변호사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와 다른 가족들에 관한 "4만 페이지의 매우 민감하고 독점적이며 사적인 기밀 문서"를 소유하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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