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트럼프 “상원 공화당은 민주당 막을 카드 갖고 있다”
기사입력: 2021-09-27 20:01:2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45대 대통령은 오늘(27일) 성명을 통해 공화당 의원들이 민주당의 공격을 막아낼 카드들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성명에서 "상원에 있는 공화당원들은 미국의 파멸로 이끌 민주당 입법 활동의 맹공격을 멈추게 할 정치적 카드를 포함해 '패들'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알고 있는 인프라 법안 중 11%만이 인프라 법안인 인프라 법안에 찬성한 19명의 상원의원들은 공화당원들에게 큰 좌절을 안겨줬다"면서 "그들은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할 수 없다. 그들은 갑판에 있는 모든 카드를 다 써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같은 성명은 연방하원이 낸시 펠로시의 주도 하에 오는 목요일(30일) 1조2천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을 표결에 부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민주당 내에서는 하원과 상원에서 진보주의자들과 중도주의자들 간에 다양한 법안을 놓고 대립하고 있는 상태라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미국진보행동기금의 CEO인 내빈 나약(Navin Nayak)은 "이 두 법안 모두 민주당, 특히 하원에서 2022년 민주당 성공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지분이 정말 높다"고 말했다. 이는 1조2천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과 3조5천억 달러 규모의 지출예산안을 일컫는 것으로, 민주당 내 진보파는 중도파의 반대로 이 두 법안을 모두 통과시키지 못할 경우 2022년 공화당에 다수당 자리를 빼앗길 것이라고 중도파 의원들을 압박하고 있다. 민주당의 싱크탱크 임원들까지 나서서 민주당내 중도파 의원들을 설득하고 나섰는데, 바이든의 "더 나은 복구"(Build Back Better) 아젠다에 대한 합의도달이 상하원 민주당원들에게 얼마나 정치적으로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은 하원 5석의 근소한 차이로 다수장 지위를 얻고 있다. 상원은 50대 50 구조 속에서 백악관을 민주당이 차지한 상태다. 민주당의 싱크탱크는 바이든의 경제 아젠다가 격전지 주와 48개 격전지 하원 선거구의 유권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가지고 중도파 의원들을 설득하고 있다. 만약 민주당이 내분을 멈추지 않고 예산안과 초당적 인프라 법안을 뒤에 떨어트리게 된다면 위험에 처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것이다. 민주당 여론조사기관 몰리 머피는 9월 중순 전장 주 및 48개 전장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3조 5천억 달러에 달하는 지출예산안의 가격표조차 대다수의 유권자들을 겁주지 않고 있으며, 이 법안에 찬성 54%, 반대 43%가 찬성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 격차는 무소속 유권자들 사이에서 찬성 58%, 반대 37%로 확대된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50%의 유권자들이 이 법안을 지지하는 현역 의원들을 재선하기 위해 투표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답했고 46%의 다수는 법안에 반대하는 현역 의원들을 재선하기 위해 투표할 가능성이 더 적다고 응답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