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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테네시에 공장 건립 확정
8억달러 투자, 2016년 생산 개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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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0-16 07:26: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이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장건설을 발표하고 있다. |
한국타이어는 미국 테네시주에 8번째 공장을 신규 건립하기로 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날 오전(현지시간) 테네시주 윌마루돌프 이벤트 센터에서 공장 건설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투자액은 8억달러로, 공장 건설은 2015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세계7위의 타이어 기업인 한국타이어의 이번 투자로 테네시주는 18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이어 생산 규모는 하루 3만2000여개로, 2016년 1월부터 생산 개시 예정이다. 서승화 대표이사 부회장은 "글로벌 주요 시장에 생산 기지를 건설함으로써 미국시장에 타이어 공급을 확대,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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