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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작은 한인회가 만든 성대한 잔치
마틴한인회, 2014년 동남부지역 마지막 ‘신년 봄잔치’ 성료
기사입력: 2014-02-19 22:26:1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마틴한인회가 15일 UTM 채플에서 개최한 ‘제5회 연례 신년파티’를 마치고 단체촬영하고 있다.(사진=마틴한인회) |
동남부에서 가장 작은 한인회로 알려진 테네시주 마틴한인회(회장 이인주)가 정월 대보름 다음날인 15일(토) 저녁 테네세주립대학 마틴캠퍼스(UTM)에서 ‘제5회 연례 신년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인 40여명과 주류사회 인사들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이근수 동남부한인연합회장, 박기철 테네시한인연합회장, 타미 모어 위클리 카운티 판사, 랭 엉거 시 겸임판사, 데니 포레스터 드레스덴 시장, 랜디 브린디지 마틴 시장, 말콤 코흐 UTM경영이사, 데이빗 모어 마틴경찰서장, 리 클레멘츠 목사 등 지역사회 리더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이혜영 마틴한인회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신년 봄잔치’는 한인 학생들의 양국 국가 제창, 이인주 한인회장의 환영사, 내빈소개, 축사 및 상장수여, 한인회 활동 보고, 한글학교 소개, 한국 소개, 만찬, ‘한희주 무용단’의 한국 무용 공연, 태권도 시범,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마틴한인회는 오는 3월 22일 ‘김치 페스티발’을 개최하고, 연중행사로 ‘한국의날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틴한인회가 돋보였던 가장 큰 이유는 한인회가 해야할 주류사회와의 연결에 있어서 실질적인 모델이 됐다는 점이다. 마틴한인회는 매년 두차례씩 김치 페스티발을 주최하고, 주류사회 주민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시키는 등 한국을 주류사회에 알리고 지역주민들과 하나되는 모범을 보여왔다. 이같은 한인회측의 노력들이 신년 봄잔치에서 빛을 발한 것. 지역 주민 미국인들이 한국어로 새해 인사를 나누는 것에서부터 노래와 태권도 시범까지 한인과 주류사회가 하나되는 모습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특히 김치 페스티발의 부의장으로 선임된 주디 클릭 씨가 행사 개요를 발표하는가 하면, 크리스틴 카일 양과 지선 콜리어 양이 한글수업을 설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근수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은 “마틴한인회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설날잔치를 보면서 상당한 감명을 받았다”면서 “올해 동남부지역에서 개최된 신년잔치들 중 단연 최고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근수 연합회장은 이날 김치 페스티발 의장으로 선임된 타미 모어 판사와 유인숙 한인회 총무에게 김희범 총영사의 상장을 전달하고, 말콤 코흐 박사에게 동남부연합회장상을 수여했으며, 변경미 교수와 최덕수 학생에게 이정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상을 전달했다. 타미 모어 판사는 한글교육에 앞장선 이지선 사무총장과 이인주 한인회장에게 빌 헤슬맨 테네시주지사상을 전달했다. 박기철 테네시한인회연합회장은 랜디 브린디지 마틴 시장과 유인숙에게 테네시연합회장상을 수여하고, 이혜영 부회장과 이지선씨에게 남문기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상을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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