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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AL공장, 누적생산 300만대 돌파
기사입력: 2015-07-01 05:37: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김준하 HMMA 법인장이 근로자들의 축하속에 공장에서 300만번째로 출시되는 은색 소나타를 직접 운전해 생산라인을 나오고 있다.(사진=몽고메리 애드버타이저) |
현대자동차 앨라배마공장(HMMA)이 10년만에 누적생산 3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2005년 양산을 시작한 HMMA는 4년반만에 100만대를 돌파한 이래, 불과 5년만인 6월30일에 300만번째 차량으로 실버색의 2015년형 소나타를 생산했다. 이날 공장 안에서는 제퍼슨 데이비스 고등학교 드럼밴드부의 축하연주와 공장 근로자들의 박수갈채 속에 김준하 법인장이 직접 300만번째 소나타를 운전해 생산라인을 통과해 보였다. 김 법인장은 기념식에서 “오늘은 HMMA의 놀라운 역사에 또 하나의 중요한 단계(milestone)로 기록될 것”이라며 “지난 10년간 우리가 성취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HMMA는 지난 2009년 11월 100만대 생산을 돌파한 이래, 2010년에는 연 30만대 생산을 돌파했고, 2011년 7월에는 100만번째 소나타를 생산했다. 2013년과 2014년에는 거의 40만대에 가까운 차량을 생산해 냈다. 그레그 캔필드 앨라배마주 상무부장관은 축사에서 “현대차는 앨라배마주에 직간접적으로 3만5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면서 “앨라배마에 부를 가져다줬다”고 말했다. 토드 스트레인지 몽고메리 시장은 축사에서 “현대가 경제에 끼친 영향도 대단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에게 끼친 영향(Human Impact)”이라면서 “현대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이 지역 커뮤니티에 좋은 일도 전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HMMA의 이날 기념은 짧게 진행됐다. 공장 내에서 행사를 한다는 것은 공장 가동이 멈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 지역일간지 몽고메리 애드버타이저는 이날 행사가 리차드 닐 HMMA 부사장이 “자, 또 다른 300만대를 만들러 갑시다”라는 말로 마무리됐고, 근로자들은 생산라인으로 되돌아갔다고 전했다. 한편, 연합뉴스는 현대차가 미국 제2공장을 2016년 5월부터 양산할 목표로 몽고메리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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