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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앨라배마공장, 협력사들 함께 푸드뱅크에 기부
‘푸드 드라이브’ 행사 통해 4천파운드 음식에 3만불 모아 전달
기사입력: 2015-07-21 06:39: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17일 HMMA 직원들이 ‘푸드 드라이브’ 행사를 통해 모은 음식과 기금을 몽고메리 푸드뱅크에 전달하고 있다.(사진= HMMA) |
현대자동차 앨라배마공장(HMMA)은 지난 17일 현대차 방문자센터에서 근로자들이 모은 250파운드의 음식과 현금 2만1562달러를 몽고메리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HMMA의 7개 협력업체도 푸드뱅크 기부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협력업체들은 3935파운드의 음식과 현금 1만1108.48달러를 모금했다. 따라서 올해 현대차 및 협력업체들의 총 기부액은 3만2671달러에 달했고, 음식 기부도 4185파운드에 달했다. HMMA는 매년 회사에 푸드뱅크로부터 대형 통과 박스를 설치하고 직원들이 기부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푸드 드라이브’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협력업체들에도 이 행사를 확대해 실시했다. 몽고메리 푸드 뱅크의 파크 힌맨 사무총장은 “올해로 현대차가 ‘푸드 앤 펀드 드라이브’ 행사를 통해 기부금을 모금해준게 9년째”라고 밝히고 “기부뿐만 아니라 푸드뱅크 봉사활동에도 참여해주고 있는 현대차 직원들의 관대함과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HMMA측은 “이날 전달된 현금 3만2671달러는 음식으로 환산하면 21만2364파운드 또는 106.18톤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몽고메리지역 푸드뱅크를 돕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내년에도 계속해서 이 가치있는 단체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협력사들의 기부내역. △리어 (음식 1596파운드, 710달러) △경신리어 (음식 1782파운드, 220달러) △화승 (음식 246파운드) △에노바 프리미어 (음식 81파운드, 1006달러) △PHA 바디시스템스 (음식 30파운드, 540달러) △한라 비스테온 (1075달러) △모비스 (음식 200파운드, 4363.66달러) △글로비스 (3193.82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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