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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은행, 오는 27일 앨라배마주 입성
몽고메리 애드버타이저 “현대가 은행 끌어들였다” 대서특필
최첨단 ITM 도입, 은행업무 2시간 확장…각종 수수료면제 혜택 제공
최첨단 ITM 도입, 은행업무 2시간 확장…각종 수수료면제 혜택 제공
기사입력: 2015-07-22 07:07:1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9일자 몽고메리 애드버타이저에 게재된 윌셔은행의 고병택 부행장과 양경옥 지점장 사진. |
35년의 역사를 가진 미주 최대 한인은행 윌셔은행(행장 유재환)이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지점 문을 연다고 지역 주요일간지 ‘몽고메리 애드버타이저’가 19일자 비즈니스면에 ‘현대가 은행을 끌어들였다’는 제목으로 대서 특필했다. 신문은 고병택(미국명 Daniel Ko) 부행장 겸 동남부지역 본부장과 양경옥(미국명 Kay Taylor) 몽고메리 지점장의 사진과 함께 LA에 본사를 둔 윌셔은행이 앨라배마주에 진출해 오는 27일(월) 몽고메리에 첫 지점을 오픈한다고 전했다. 몽고메리 지점의 위치는 한식당과 한인식품점이 들어서 한인사회의 영향력을 고스라니 느낄 수 있는 이스트 불러버드 선상의 스타벅스 옆자리다. 이곳은 몽고메리 한인회관과도 가까이에 있다. △주소= 1605 Eastern Blvd., Montgomery, AL 36117 앞서 윌셔은행은 3월말에 동남부지역 첫 지점으로 조지아주 라그랜지에 지점을 개설했다. 당시 은행측은 앨라배마에 진출할 것임을 진작부터 밝힌 바 있다. 신문은 양 지점장의 말을 인용해 윌셔은행이 기아차 공장이 있는 라그랜지와 현대차 공장이 있는 몽고메리에 지점을 두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밝혀 현대기아차와 협력업체들을 주요 타겟으로 함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양 지점장은 “지점내 모든 직원이 이중언어를 구사한다”며 한인들만이 아니라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윌셔은행은 디렉스 디파짓 고객이나 데빗카드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에게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또한 CD와 저축계좌의 이자율도 높은 편이라고 신문은 덧붙여 설명했다. 은행측은 인터랙티브 텔러 머신(ITM)이라는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지점 영업시간을 확장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ITM은 앨라배마주와 LA가 2시간의 시차가 있는 점에 착안해, LA본사 직원들이 화상을 통해 몽고메리 지점의 고객들에게 입출금 업무를 제공하는 ‘원격 텔러 서비스’ 전용단말기다. ITM 덕분에 몽고메리 고객들은 평일에는 저녁 7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3시까지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양 지점장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윌셔은행이 몽고메리를 시작으로 머지않아 어번, 헌츠빌, 애틀랜타까지 지점을 확장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윌셔은행 몽고메리 지점의 공식 개점식 리본커팅은 8월13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
▲19일자 몽고메리 애드버타이저 비즈니스면. 윌셔은행 개점소식을 ‘현대차가 은행을 끌어들였다’는 제목의 주요기사로 소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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