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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번대학교 ‘제3회 한국축제’ 개막
세종학당 주최…한인학생회, ‘K팝 파티’-‘한복패션쇼’ 개최
기사입력: 2015-10-20 07:45:1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어번대학교 세종학당이 주최하는 ‘제3회 한국축제’가 19일(월)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어번대학 국제 프로그램 사무소와 함께 주최하는 한국축제는 19일 오후 5시 포이 홀 203호에서 한국영화 ‘광해’의 상영과 함께 시작됐다. 20일(화) 오후 5시에는 한국영화 ‘써니’가 상영된다. 21일(수) 오후 5시30분에는 포이 홀 오디토리움에서 어번대학교 한인학생회가 주최하는 ‘K팝 파티’가 열려 K팝과 댄스의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22일(목) 오전 11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학생회관에서는 ‘한국음식축제’가 열려 다양한 한식으로 점심시간을 즐기게 하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전통 종이공예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포이 홀 로비에서는 한복과 민속예술품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에는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한복들과 다양한 전통 수공예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23일(금)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포이 홀에서 계속되며, 24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어번연합감리교회에서도 열린다. 한국축제의 절정인 23일(금)에는 아침 8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드레이크 중학교에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민속 수공예품 전시회가 열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포이 홀 로비에서는 서울에서 방문한 작가들이 한지를 이용해 만드는 종이장식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복 패션쇼’는 한국축제 폐막식과 함께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굿윈 홀에서 개최된다. 이 패션쇼에는 전통 한복을 입은 40여명의 학생들이 무대에서 한국의 멋을 한껏 뽑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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