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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9년만에 1천만대 판매 달성
1986년 액셀 수출 이후 꾸준히 성장…앨라배마 공장도 한몫
대표 브랜드 ‘쏘나타’…1998년 최고의 워런티 프로그램으로 충격
대표 브랜드 ‘쏘나타’…1998년 최고의 워런티 프로그램으로 충격
기사입력: 2015-10-29 07:53: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 지 29년 만에 '1천만대 판매'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1986년 미국에 소형차 액셀을 처음 수출한 이래 29년간 현대 브랜드 차량 누적 판매대수 1천만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현대차 브랜드 ‘톱(Top)-5’는 쏘나타,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 싼타페·싼타페 쿠페, 엑셀, 액센트(한국명 베르나)다. 쏘나타는 총 249만8023대(24.98%), 엘란트라 248만4천788대(24.85%), 싼타페/싼타페 쿠페 124만4천934대(12.45%), 엑셀 114만6천962대(11.47%), 액센트 110만3천337대(11.03%) 순이다. 데릭 하타미 판매담당 부사장은 “1천만대 판매 기록은 전 세계 자동차가 무한경쟁을 벌이는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가 안착했다는 의미”라며 “자동차 디자인과 품질, 가치가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대차의 미국 시장 1천만대 판매 기록에는 2005년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에 세워진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이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HMMA는 266만314대를 생산했는데, 이는 소나타 전체 판매량의 64%와 엘란트라 판매령의 23%가 포함돼 있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현대차의 56%가 이곳에서 생산되고 있다. 데이비 주코우스키 HMA 사장은 “HMMA는 앨라배마주에 3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40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안겨다줬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1998년부터 시작한 미국 최고의 워런티 프로그램도 한몫했다. 현대차를 구입한 뒤 5년/6만 마일 이내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차를 팔아도 두 번째 차주가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10년/10만 마일 이내에서는 첫 차주에 한해 엔진 관련 무료 서비스를 해준다. 게다가 차량 구매 후 1년 이내 실직 시 3개월 할부금 면제, 블루링크 커넥티드 제도 등도 미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HMA는 다음 달 1천만 번째 차량 구입자를 찾아 시상을 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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