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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한인회도 유권자 100만명 운동
기사입력: 2015-12-04 14:11:0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몽고메리한인회 임직원들이 ‘재외선거 유권자 100만명 등록운동’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몽고메리한인회) |
앨라배마주 몽고메리한인회(회장 안순해)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재외국민 유권자 100만명 등록운동’에 동참했다. 몽고메리한인회는 지난 3일(목) 한인회 임원진들이 모여 등록운동 발대식을 갖고 재외선거 신고신청에 대해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김재현 재외선거관이 함께했다. 안 회장은 “몽고메리에는 지역특성상 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 많다”면서 “1월부터는 회사별, 교회별 등록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몽고메리 지역은 현대자동차 진출 이후 꾸준히 협력업체들이 늘어나면서 동남부지역에서 재외한국인이 애틀랜타 다음으로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급성장했다. 안 회장은 “이곳 해외에서도 꺼지지않는 열정으로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이기붕)가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첫 발대식을 가진 이후, 애틀랜타한인회에 이어 이번 몽고메리한인회까지 등록운동 발대식이 이어지면서 동남부 지역에는 내년도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져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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