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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A 유소년 축구단 ‘사바나 보이스컵’ 우승
기사입력: 2016-02-10 07:51: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몽고메리 한인회 소속 UMA 어번-몽고메리 한인 유소년 축구단 U-12팀(단장 안순해)이 지난 1월 30-31일 양일간 조지아 사바나에서 열린 '사바나 보이스 컵(Savannah Boys Cup)'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어번과 몽고메리의 한인 어린이들로 구성된 UMA 유소년 축구단은 이 대회 최고 레벨인 골드 부문(Gold Division)에 참가해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조지아 지역의 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UMA U12팀은 예선을 3전 전승으로 가볍게 통과한 후, 결승전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BUFC팀을 만나 접전 끝에 후반전 20분경 이형근 선수가 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소수계 학생들로만 구성된 팀이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안순해 몽고메리한인회장은 새해 신년하례식에서도 UMA 유소년 축구단의 우승을 비롯한 각종 체육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전국 챔피언십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었던 UMA 축구단은 조호운 코치가 지도하고 있으며, 이덕한, 김왕렬씨가 보도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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