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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리 대보름잔치에 450명 운집 성황
댄 블루 주상원의원 “한인이민자 미국사회에 많은 기여” 축하
한국전 참전용사들 초청해 감사의 뜻도 전해
한국전 참전용사들 초청해 감사의 뜻도 전해
기사입력: 2016-03-09 08:34:0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월20일 랄리한인회가 주최한 신년민속대잔치에 450여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사진=동남부한인회연합회) |
랄리한인회(회장 유충현)가 지난 2월 20일 정월대보름 신년행사에 4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열린 대보름행사에서 유충현 회장은 “35년간 오늘의 한인회를 이끌어 오신 역대 회장단 및 이사진 여러 임원과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사회 여러 동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2016년엔 보다 화합하며 하나가 되고 인정이 깊어가는 동포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과 숙원사업인 한인회관 건축 추진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역 원로인 서문원 교수와 그린스보로 청년문화협회 김정현 이사장은 지역 한인사회의 발전방향에 대해 조언했고, 노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이자 듀크대학 이사장인 댄 블루씨는 축사에서 “미국에 정착한 130만에서 150만의 한국인 이민자들은 이제는 미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러한 행사가 본인 및 행사에 참석하신 미국 분들에게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전 참전용사인 허버 로써(Herbert Rosser)씨는 66년전 한국전쟁 당시 원산항 철수작전의 긴박했던 상황을 추억하면서 당시에 만났던 사진속의 3명의 소년을 만나고 싶다는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지역 원로이자 한인회 리더였던 진동범, 노승태씨는 종신 명예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17대 한인회 회장 최행렬, 이사장 강철웅씨에게는 공로패를, 누가클리닉 원장 유성은 박사에게는 2015년도 지역사회를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상이 수여됐다. 특히 95년도에 회장을 역임한 진동범씨는”사회로부터 얻은 것을 다시 사회로 돌려주는” 차원에서 본인 소유 호텔을 지역 웨즐리언 대학에 기증함으로써 노블리즈오블리즈의 모범을 보여주었으며, 유성은 박사는 20년 이상을 누가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지역 동포들에게 무료진료를 해오고 있다. 이어서 2부 행사에선 조지아 뿌리기획 임석근 대표의 각설이 축하공연과 지역동포들의 장기자랑 이 펼쳐졌다. 참석한 지역 한인들은 하나같이 이번 신년행사가 어느 때 보다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입을 모았고, 참석한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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