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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하슬람 테네시주지사 ‘한국行’
테네시주 한인회장단, 22일 하슬람 주지사 면담
26일 출발, 2주간 일정으로 아시아 순방
26일 출발, 2주간 일정으로 아시아 순방
기사입력: 2016-04-25 08:46:3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2일(금) 테네시주 지역 한인회장들이 빌 하슬람 주지사를 만나 면담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김수자 테네시한인회연합회장) |
테네시주 지역 한인회장들이 빌 하슬람 테네시 주지사와 만나 한인사회 현안들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하슬람 주지사는 4월말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수자 테네시한인회연합회장, 문성실 연합회 부회장, 김용근 내쉬빌한인회장, 유정일 낙스빌한인회장, 김명희 클락스빌한인회장, 최병일 멤피스한인회장, 이인주 마틴한인회장 등 테네시주 한인회장단은 22일(목) 오전 11시 주지사 접견실에서 하슬람 주지사, 앤드류 던 주경제개발부 해외투자국장, 레슬리 알렉산더 주경제개발부 국제국장 등을 면담했다. 이번 면담을 주관한 김수자 테네시연합회장은 “한인회장단이 주지사를 만나는 이유는 한인회가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 알려주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날 면담을 통해 테네시주의 각 지역한인회장들을 주지사에게 소개하고 각 한인회가 가지고 있는 현안들을 전달해 주정부차원에서의 도움을 받자는 것으로, 다양한 요구사항이 전달됐다. 낙스빌한인회는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6.25 기념행사에 주지사가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고, 마틴한인회는 테네시주립대학 마틴 분교의 유학생 등록금을 인하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즉각적인 답변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하슬람 주지사는 건의사항들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한국타이어가 테네시주에 오도록 도움을 준 한인사회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하슬람 주지사는 경제사절을 이끌고 26일 한국으로 출발해 2주간의 일정으로 아시아순방길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순방길에는 지난 번과 같이 한국과 일본이 그 대상지역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14년 6월 하슬람 주지사가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뒤 같은해 10월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한국타이어 미주공장이 착공식을 가졌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주지사의 방한이 테네시주에 어떤 선물을 가져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테네시주 녹스빌에서 태어나 에모리대를 졸업한 하슬람 주지사는 아버지가 세운 테네시주의 주유소 체인인 '파일럿'의 CEO 출신으로 녹스빌 시장을 거쳐 2010년 공화당 후보로 주지사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2014년 재선에 성공해 두번째 임기를 지내고 있다. 그는 테네시주가 한국과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협정을 체결하도록 역할했고, 한국타이어 미주공장을 테네시주에 유치하는데 직접 나섰던 인물이기도 하다. 테네시주지사실은 매 2년마다 테네시주 지역 한인회장들과의 만남을 갖고 한인사회 현안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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