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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 회원 10명 방북
B형 간염 환자 1400명 검사결과 데이터베이스 입력
강력한 대북제재정책으로 대북지원단체들 자금난
강력한 대북제재정책으로 대북지원단체들 자금난
기사입력: 2016-05-04 19:59: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CFK 확인 방문팀과 배천 제3(결핵) 요양소 직원들.(사진=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 홈페이지) |
동남부지역 미국 구호단체들의 대북지원사업이 상당부분 중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에서 결핵 퇴치에 앞장서고 있는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CFK)이 지난달 북한을 방문해 의료구호사업을 펼쳤다고 자체 소식지를 통해 밝혔다. 소식지에 따르면, CFK 회원 10명은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2일까지 북한내 27곳의 요양소를 확인 방문하고, 평양과 개성지역에서 B형 간염 환자들 300여명의 혈액을 채취해 검사하고, 인터뷰, 신체검사, 초음파 진단 등의 활동을 펼쳤다. CFK는 “올해 말 시행예정인 B형 간염 치료계획을 위해 지금까지 총 1400명의 검사결과를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했다”고 밝혔다. 노스캐롤라이나 블랙마운틴에 위치한 CFK를 이끌고 있는 하이디 린튼 여사는 뉴스앤포스트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매년 평균 4차례 북한을 방문해 의료지원활동과 급수시설 및 태양광에너지 발전 사업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CFK측은 2016년도 사업 목표로 △간염 프로젝트 19만 달러 △깨끗한 물 프로젝트 11만2100달러 △태양에너지 조명 8만2500달러 등을 설정하고 후원자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 운송비용 등의 일반비용 18만5000달러, 의학전문가들의 여행경비와 훈련용 장비 지원 및 도서관 확장 공사에 필요한 훈련비용 19만달러, 농업과 수송차량 및 부품 교체, 비닐하우스와 씨앗, 요양권 시설 개조, 의약용품, 환자용 바닥매트, 수제 물품 등도 필요하다고 밝히고 도움을 청하고 있다. CFK에 후원하려면 수령인을 ‘CFK’로 한 수표를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주소=PO Box 936, Black Mountain, NC 28711 미국 정부와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이 1월 핵실험을 실시하고 2월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한 대응조치호 새로운 대북제재를 가하고 있지만, 인도주의적 활동은 계속해서 허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엔아동기금(UNICEF)를 비롯해 대북지원사업을 펼쳐왔던 상당수의 단체들은 보다 강력해진 대북제재조치 이후 후원자들이 줄어들어 자금난을 겪고 있고, 그로 인해 대북지원사업에도 상당한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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