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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엄마의 봄’ 애틀랜타 무대서 본다
최선자-김영서 주연…치매 엄마와 딸의 갈등 그린 휴먼 드라마
청솔시니어센터 창립 3주년 기념 초청…7월말 RCT서 공연
청솔시니어센터 창립 3주년 기념 초청…7월말 RCT서 공연
기사입력: 2019-04-30 09:35: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치매에 걸린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엄마의 봄’이 애틀랜타 무대에 올려진다. 사진은 주인공을 맡은 배우 최선자(왼쪽)와 김영서. |
치매에 걸린 엄마와 배우의 꿈을 가진 딸 서영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긴 연극 ‘엄마의 봄’이 애틀랜타 무대에 오른다. ‘엄마의 봄’은 배우 최선자가 엄마 역을, 배우 김영서가 딸 서영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같이 한 세월만큼이나 꼬여버린 모녀의 갈등과 애증, 사랑 그리고 죽음이라는 운명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1961년 MBC 성우 1기로 방송을 시작했던 배우 최선자씨는 애틀랜타 한인사회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던 뮤지컬 ‘지저스 지저스’로 지역 한인들에 친숙한 인물이다. 연기경력 58년차의 그녀는 KBS ‘송화’, ‘전설의 고향’, SBS ‘신기생뎐’, MBC ‘아현동 마님’, ‘인어 아가씨’ 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개성 강한 연기자로 시청자들에게 각인돼 있다. 배우 김영서씨는 이번 연극의 대본을 직접 쓴 작가이기도 하다. 2010년 연극 ‘관촌수필-옹점이를 찾습니다‘로 데뷔해 영화 ‘어떤 하루’에서 주인공 로라를 연기했고,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와 ‘부산행’, ‘로마의 휴일’, ‘푸른 노을’ 등에 출연하며 영화, 연극 그리고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연출은 극단 명장의 윤현식 대표가 맡았고, 안무는 한국무용가 김춘희 교수가 맡았다. 한국에선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 동숭동의 예술극장 오르다에서 막을 올리는 이 작품은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의 초청으로 애틀랜타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극단측은 애틀랜타 공연을 시작으로 뉴욕, 시카고, LA, 하와이, 캐나다 등지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청솔의 조우성 상무는 “청솔이 창립 3주년을 맞아 센타를 이전하면서 많은 시니어분들과 교민들이 도와주신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치매를 겪는 많은 분들의 고통과 가족의 관심과 사랑을 표현한 작품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애틀랜타 동포분들이 부모님과의 사랑을 한번 더 느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공연은 오는 7월 25일(목)과 28일(일) 총 4차례에 걸쳐 열리며, 장소는 둘루스 시청 앞에 위치한 ‘레드 클레이 극장’(Red Clay Theater)이다. △문의= 678-699-5577 |
▲연극 ‘엄마의 봄’은 5월 서울 동숭동의 예술공간 오르다에서 먼저 공연되며, 애틀랜타에서는 7월 25일과 28일 둘루스 시청앞 Red Clay Theater 에서 공연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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