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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장 선거 가동…공탁금 얼마될까?
어영갑 선관위원장 “일단 5만불로 시작”
선관위 조직 구성 완료…내주 첫 회의
선관위 조직 구성 완료…내주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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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9 11:22: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제34대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어영갑)가 17일 선관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내주 초 첫 선관위원회의를 개최하기로 한 가운데, 선관위가 가장 먼저 넘어야 할 ‘산’으로 공탁금 문제가 떠오를 전망이다. 선관위는 지난 9일 열린 한인회 이사회에서 위촉받은 박동일, 임근옥, 정영환, 최주환 이사와 외부인사로 김기수 독립유공자후손회장과 박지나 한미부인회장을 선임해 선관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선관위는 첫 회의를 통해 후보 등록 자격과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선거때 불거졌던 공탁금 문제가 이번에는 어떻게 처리될지도 이날 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3대 한인회장 선거에서는 선관위(당시 위원장 김기수) 공탁금을 5만달러로 정했다가, 후보등록자가 없자 3만5000달러로 내렸었다. 하지만 공탁금을 내려도 후보자가 나오지 않자, 전현직 한인회장단에서 당시 수석부회장이던 김일홍 회장을 추대해 공탁금 없이 한인회장에 선출되는 첫 사례를 만든 바 있다. 김일홍 회장은 당선 이후 1만 달러를 한인회에 기부하고 회장 임기를 시작했더랬다. 이름은 다르지만 자신의 임기중에 사용할 자금을 미리 넣었다는 점에서 김일홍 회장은 1만 달러의 공탁금을 냈던 셈이다. 이 때문에 올해는 아예 공탁금을 1만달러 수준으로 매우 낮추던가, 아니면 공탁금을 없애 경선을 유도하고 한인회에 대한 관심을 높여 분위기를 쇄신하자는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반면 어영갑 위원장은 뉴스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일단 (시작은) 5만달러는 돼야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어 위원장은 출마를 고려하는 인사들이 여럿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15만 애틀랜타 한인사회 규모를 생각하면 그 정도는 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뉴저지한인회장 선거에서는 공탁금이 3만 달러였고, 뉴욕한인회장 공탁금은 과거 10만 달러였다가 2017년부터 5만달러로 하향조절했다. 반면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는 과거 2만 달러였던 공탁금을 2018년부터 4만달러로 인상했다. 현재 미주지역에서 가장 높은 한인회장 공탁금은 LA한인회로 10만달러로 책정돼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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